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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발 피해기업, 법인세 중간예납 연장 가능

12월 결산법인, 9월2일 신고·납부…9개월까지 납부기한 연장 신청 

기사입력2019-08-07 17:17

12월 결산법인은 9월2일까지 법인세 중간예납 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의 경우, 법인세 중간예납을 9개월 연장할 수 있다.<자료=국세청>

 

국세청은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의 경우 법인세 중간예납을 9개월 연장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12월 결산법인은 오는 9월2일까지 법인세 중간예납 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일본의 수출규제,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등은 신청에 따라 최대 9개월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납부기한 연장은 홈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관할 세무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부기한이 경과한 날부터 1개월, 중소기업은 2개월이 되는 날까지 분납할 수 있다. 올해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 중간예납 세액의 분납기한은 10월2일이며, 중소기업은 11월4일까지다.
 
이번 법인세 중간예납 대상법인은 42만9000개로, 지난해(72만2000개)보다 29만4000개 감소했다.

2019년도 중 신설된 법인, 이자소득만 있는 비영리법인, 휴업 등의 사유로 올해 상반기 사업실적이 없는 법인 등은 중간예납세액 납부의무가 없다.

또한, 올해 1월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부터는 중소기업인 내국법인이 직전 사업연도 기준 중간예납 계산액 30만원 미만인 경우 납부의무가 면제된다.

법인세 중간예납 세액은 홈택스에서 쉽게 전자신고할 수 있으며, 전자신고하는 경우에는 수동신고서류를 별도로 제출할 필요가 없다.

국세청은 신고대상 모든 법인에게 홈택스를 통해 직전 사업연도 기준 중간예납 세액을 자동계산해 주는 신고서 미리채움(Pre-fille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택스 법인세 중간예납 세액조회 서비스를 이용해 직전 사업연도 법인세 기준 중간예납 세액의 조회도 할 수 있다.

중간예납 세액은 직전 사업연도 법인세의 1/2을 납부하거나, 올해 상반기 영업실적을 중간결산해 자기계산한 뒤 납부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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