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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美 매력적인 창업생태계 주목하라

GDP 18조달러·인구 3.2억명…정부·민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다양  

기사입력2019-08-13 19:05

세계 최초로 실시간 얼굴인식 AR카메라앱 롤리캠 개발사이자 AR기술·컨텐츠 전문기업 시어스랩은 미국 벤처캐피털 ‘Y콤비네이션’의 투자를 받으며 2014년 미국에 진출했다.   ©중기이코노미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시장 진출이 활발하다. ‘검은사막’이라는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을 개발한 펄어비스는 북미·유럽 지역에서만 300만명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12월 캘리포니아주 맨해튼에 지사를 설립하고, 약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82명을 신규 고용했다.

 

세계 최초로 실시간 얼굴인식 AR카메라앱 롤리캠 개발사이자, AR기술·콘텐츠 전문기업 시어스랩은 미국 벤처캐피털 ‘Y콤비네이션’의 투자를 받으며 2014년 미국에 진출했다. 시어스랩은 Y콤비네이션 네트워크의 도움으로 지난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SparkAR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디즈니 픽사 등과도 협업을 진행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13일 개최한 ‘미국·유럽권 국가별 진출전략 포럼’에서 백희숙 미국대사관 투자담당관은 “18조달러의 GDP, 3억20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와 함께 가장 매력적인 소비자시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백 투자담당관은 “특히 강력한 지적재산권 보호제도, 생산성 높은 고급인력, 매력적인 수출기반을 가지고 있어 기업들에게는 이상적인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美 각종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미국정부는 스타트업이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판단 하에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과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스타트업 조사기관 스타트업 랭킹에 따르면 글로벌 스타트업 상위 30개기업 중 미국 스타트업이 15개사로 가장 많다.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대도시권 위주로 스타트업이 활성화돼 있다.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활성화됐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가 이뤄지는 TOP 10개도시 중 5개가 미국에 소재했다.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샌조스, 보스톤, 로스앤젤레스 등이다. 

 

미국내 스타트업은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VC) 등 주로 민간투자로 이뤄진다. 미국벤처캐피털협회(NVCA)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스타트업들은 1310억달러(약 148조원)이란 기록적인 투자를 확보, 사상 최고 투자액을 기록했다

 

NVCA 분석에 따르면 투자총액이 증가한 것에 비해 투자건수는 오히려 줄어, 중대형급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비중이 늘었다.

 

미국정부와 민간 액셀러레이터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

 

미국 연방정부와 각 정부부처들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미국 중소기업청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지역별 기업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스케일업 아메리카 정책을 시행한다. 또 비영리 연구기관, 대학 혹은 연방정부 R&D센터와 협력해 기술이전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이밖에 보건복지부, 국립과학재단, 항공우주국 등도 각 분야의 전문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미국은 민간부문의 스타트업 지원정책이나 투자활동이 활발하다. 주요 투자주체는 액셀러레이터, 인큐베이터,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털 등이다. 이들은 창업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초기 자금을 비롯해 각종 네트워킹 기회, 멘토링, 마케팅·회계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주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Y콤비네이터, 킥랩스(Kicklabs), 500 Startups, TechStars Boulder, Angel Pad 등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을 활용, 스타트업들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5000만개 오픈데이터로 시장정보 제공하는 ‘SelectUSA’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13일 ‘미국·유럽권 국가별 진출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중기이코노미
백 담당관은 미국의 투자시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SelectUSA’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SelectUSA는 對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상무부가 주도하는 정부차원의 프로그램이다. SelectUSA 서비스는 미국 대사관의 도움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서비스와 자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SelectUSA는 5000만개가 넘는 오픈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기업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SelectUSA를 이용하면 미국내 투자지역의 비즈니스환경을 검색할 수 있고, 현지 투자에 도움을 주는 현지 적임자도 소개받을 수 있다. 또 각 연방마다 다른 복잡한 규제시스템을 탐색할 수 있다. 

 

SelectUSA의 주요서비스는 ▲연방정부의 법규정과 관련된 투자자의 고충상담 ▲연방정부의 비즈니스 인센티브·보조금·대출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료제공 ▲미국 투자환경에 대한 질의에 답변/글로벌경쟁력에 영향력을 끼치는 법규·정책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공 ▲각 주의 경제개발국과의 연계 등이다.

 

백 담당관은 SelectUSA가 매년 개최하는 ‘SelectUSA Investment Summit’에 참가하면, 전세계 투자자들과의 교류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5월 개최된 SelectUSA Investment Summit에는 79개 나라에서 3000여명의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00여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참가했으며, 피칭 세션에서는 우리나라 스타트업 대표들이 투자자들에게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내년 행사는 6월에 개최된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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