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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지역과 경제협력, 新남방정책 속도낸다

태국·미얀마·라오스 한국기업 진출, 말레이·필리핀 FTA 협상 개시  

기사입력2019-09-10 18:23
라오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라오스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분냥 보라칫 대통령 의 만찬사에 대한 답사를 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1월 부산에서 예정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신남방정책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9월 들어 문재인 대통령의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3개국 순방과 함께 동남아지역과의 경제협력을 넓혀가기 시작했다. 

◇태국과 미래산업 분야 협력확대=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태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태국의 주요 기관들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다양한 MOU를 체결했다.

먼저, 한국 에너지기술평가원과 태국 과학연구혁신기구 및 국가연구위원회(NRCT)는 전기자동차·신재생에너지·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기술 분야 국제공동연구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코트라는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 산하 디지털경제진흥원과 양국간 디지털산업 육성 및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위해 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투자 정보를 공유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밖에 한국 전기자동차협회와 태국 전기자동차협회는 양국 전기차 관련 기술개발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 무역보험공사는 태국 국영석유회사 PTTGC와 함께 태국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에 한국기업 참여를 확대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무역보험공사는 PTTGC가 발주하는 프로젝트에 10억달러 규모로 한국 기자재 사용 조건부 금융을 제공한다. 

한국기업은 과거에도 PTTGC가 추진한 가스 회수설비 건설공사, 플랜트 건설·증설 공사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향후 PTTGC가 추진하는 에너지 프로젝트에도 한국기업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역보험공사는 이와 별도로, 태국 석유화학기업 SCC의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 수주를 지원하는 MOU도 체결했다. 

◇미얀마·라오스 한국기업 진출=미얀마와 라오스에서도 한국기업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가 구축됐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미얀마 쉐타옹 그룹과, 미얀마 최대 쇼핑몰에 한국프랜차이즈 업체의 전용공간을 확보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한국 건설기계산업협회와 미얀마 건설연합회는 양국간 건설기계 분야 기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건설기계 전문인력 양성 ODA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역시 지난 3일 미얀마 중소기업개발위원회와 스타트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데 이어, 5일 라오스 상공부와 스타트업 정책 교류 및 중소기업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과 미얀마·라오스는 MOU 체결을 통해, 스타트업 및 혁신 정책과 프로그램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정책 및 인적교류 협력을 위한 공무원과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과 초청 연수사업을 추진하고, 한-아세안간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 및 통합을 위한 공동협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이를 동남아 10개국으로 구성된 ASEAN과의 다자협력으로 발전시켜, 한국과 아세안의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교류·협력할 수 있는 스타트업 단일시장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말레이·필리핀과 FTA 추진=FTA 추진 등 대통령 순방에 이은 후속조치도 속속 진행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의 FTA 체결을 위한 3차협상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열렸다. 양국은 지난 3월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에서 FTA 추진에 합의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시장 추가자유화, 양국 경제협력 기반 구축 및 품목별 원산지 기준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 정부는 말레이시아와 FTA 체결시, 신남방시장에서 한국기업의 교역다변화 기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필리핀 FTA 제4차 공식협상은 10일 시작돼 13일까지 필리핀에서 진행된다. 양국은 지난 6월 통상장관간 FTA협상 개시 선언을 시작으로 공식협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까지 성과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필리핀과의 FTA 체결시 올해 수교 70주년을 맞이하는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신남방정책의 주요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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