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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제 시행 대기업 근무시간은 줄었는데

직장인 근무시간 평균 13.5분 감소…중소기업은 0.6분 증가 

기사입력2019-09-11 12:26

직장인이 많은 광화문, 여의도, 판교, 가산디지털단지 4곳을 대상으로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 근무시간 변화를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13.5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직장인 근로시간(하루 평균 체류시간) 변화
<자료=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가 이들 4개 지역의 직장인 근무시간 변화를 KT와 비씨카드에 의뢰해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이 많은 광화문의 근무시간이 39.2(605565.8) 감소해 가장 크게 줄었다. 금융 업종 대기업이 다수 분포한 여의도와, 정보기술 업종 대기업이 주로 분포한 판교의 경우에도 각각 9.9(626.3616.4)9.7(550.3540.6) 감소했다.

 

그러나 주 52시간제가 시행되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모여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의 경우에는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으나 근무시간이 0.6분 증가했다. 52시간제는 지난해 7월부터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10분 이상 감소했다. 근무시간이 가장 길었던 40대가 15.8분으로 가장 많이 줄었고, 이어 30대 14.1, 20대 11.8분 감소했다. 근무시간이 가장 짧았던 50대가 10.2분으로 가장 적게 감소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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