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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득 많으면 ‘골드바’ 소액투자 ‘골드뱅킹’

글로벌경제 변동성 확대…대표적 안전자산 금 투자방법은 

기사입력2019-10-06 12:00
조현수 객원 기자 (c0138@wooribank.com) 다른기사보기

우리은행 양재남금융센터 조현수 PB팀장
최근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 확대로 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물론 금 가격 또한 급격하게 오르고 있다. 금 투자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데 투자해도 될지, 투자한다면 어떠한 방법이 합리적인지판단해보고 결정해야 한다.

 

국내 금 가격은 원·달러 환율과 국제 금 가격 등으로 결정된다. 최근 여러 요인에 의해 원·달러 환율은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으나, 향후 글로벌 경제 및 정치 불안정성이 확대된다면 추가적인 환율상승도 예상할 수 있다.

 

국제 금 가격 또한, 각국의 경제활성화 정책으로 금리인하 등이 단행되고 그동안 양적완화 등으로 공급된 통화량이 과도해 실물자산이면서 안전자산에 속하는 금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져 추가적인 상승도 기대된다. 하지만 단기간 과도한 상승에 대한 경계감은 필요하다.

 

금 투자방법은 실물로 투자하는 골드바, 통장에 금 중량으로 적립되는 골드뱅킹, 한국거래소(KRX) 시장에서 거래되는 금 거래계좌, 금 선물과 금 관련 회사에 투자하는 금 펀드,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금 ETF 등 다양하기 때문에 각각의 니즈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골드바=통상 금 투자하면 골드바 투자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 골드바를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경우 그 가격은, 적용되는 환율과 온스 당 금 가격으로 결정된다. 대부분 자금결제 후 2영업일 정도에 실물을 교부받는다. 골드바 매매시 수수료 5%, 구입시 부가세 10% 등이 발생해, 단기차익을 기대하고 투자하기에는 부담이 된다. 보관이 어렵고 분실시 막대한 손실을 볼 수도 있다.

 

골드바 투자는 실물소유에 대한 만족감이 큰 경우에, 또는 금융소득의 과도한 발생으로 세금 절세목적과 이를 통한 준조세인 건강보험료 등의 부담을 줄이고자하는 자산가에게 적합해 보인다.

 

골드뱅킹=골드뱅킹은 소액투자도 가능하다. 은행에서 투자할 수 있고 매매시 환율과 금 가격에 따라 매수 매도된다. 신규는 1g이상, 매매는 0.01g이상부터 가능하다. 매매차익이 발생하면 배당소득세가 과세된다. 정기적으로 환율과 금 가격이 저점일 때 싸게 사서 적립하고, 반대의 경우가 발생해 오를 때마다 매도한다면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

 

금 투자방법은 실물로 투자하는 골드바, 통장에 금 중량으로 적립되는 골드뱅킹, 한국거래소 시장에서 거래되는 금 거래계좌, 금 선물과 금 관련 회사에 투자하는 금 펀드,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금 ETF 등 다양하다.<이미지=이미지투데이>
금 거래계좌=KRX 금시장에서 거래하려면 금 거래계좌가 필요하다. 증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1g 단위로 살 수 있다. 각종 추가비용이 붙는 다른 투자방법과 달리, 별도 세금이 없고 거래액의 약 0.02%만 증권사에 수수료로 내면 된다.

 

KRX 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은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순도 99.99%의 고품질이며, 모두 한국예탁결제원에 안전하게 보관돼 있다. KRX 금시장에 상장된 상품은 1kg 골드바와 100g 골드바 두 종류다. 두 상품의 거래단위는 모두 1g으로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다만 금으로 인출 시 부가가치세 10%와 실물인출 수수료 등이 있다.

 

KRX 금시장의 장점은 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다. 매매차익에 세금이 붙지 않기 때문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골드펀드=금 관련 선물 및 금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금 관련 선물은 미국에 상장된 금 선물에 투자되는 펀드이며, 금 관련 기업은 금광 및 기타 귀금속, 광물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과거 수익률을 봤을 때, 변동성이 상당히 높아서 투자위험이 크다.

 

ETF=ETF 중 하나를 소개하면, KODEX 골드선물(H)이다. S&P GSCI GOLD TOTAL RETURN 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가격을 기준으로 산출되는 지수다.

 

GSCI는 골드만삭스 원자재 가격지수다. 미국의 증권사인 골드만삭스가 1970년부터 작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제원자재 가격지수로 원유, 천연가스, , 옥수수, 커피, 알루미늄, 구리, 니켈, 금 등의 원자재 선물상품 종목으로 지수가 구성돼 있다. 세계 생산량을 기준으로 종목별 가중치를 둔다.

 

ETF의 장점은 소액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거래소를 통해 장중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뛰어난 환금성과 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수익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로 과세된다. 실물거래와의 차이로는 10%의 부가세가 발생되지 않는 점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은 주식 등 위험자산과의 낮은 상관계수로 분산투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 금 투자로 인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금융자산의 10% 정도는 금으로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원·달러 환율과 국제 금 가격이 높아진 상태다. ·달러 환율과 금 가격의 추가상승 가능성도 남아 있다. 하지만 모든 자산의 가격은 한 방향만 보지 말고 반대의 상황도 미리 고려해야 한다. 쌀 때 조금씩 사두었다 높을 때 매도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중기이코노미 객원=우리은행 조현수 PB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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