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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수도 중요하지만, 한국자본 투자 필요”

한국 투자 글로벌 유니콘 기업 등장이 스타트업 생태계 지속 밑바탕 

기사입력2019-11-28 18:44

앞으로 10년, 한국에서 등장하는 유니콘 기업도 중요하지만 한국 투자자가 탄생시킨 글로벌 유니콘이 얼마나 등장할 지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이어가는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을 말한다.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에 따르면, 유니콘 기업 숫자도 중요하지만 향후 한국 자본이 만든 글로벌 유니콘 기업 수가 얼마나 될 것인지가 스타트업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얘기다.

 

현재 국내에는 10개의 유니콘 기업이 있는데, 이곳에 투자한 주요 투자자는 18곳이다. 이 가운데 한국 투자자는 5곳 뿐이다. 전세계 30대 유니콘의 주요 투자자 중 한국 투자자는 단 한 곳도 없다.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김 대표는, 유니콘 기업은 상장 이전에 투자를 받았다는 것이고 이는 여타 금융상품이나 부동산보다 스타트업 투자가 경제적 이득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장기적으로도 스타트업 투자는 늘어날 것이고, 유니콘 기업도 계속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이 바꿔놓은 기업 판도와 문화=김봉진 대표(ComeUp2019 조직위원회 위원장)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K-Startup Week ComeUp 2019’ 개막식에서 고객과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유니콘 기업 수가 국가경쟁력의 바로미터라고 한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국내 100대 기업에 유니콘 기업을 넣어보니, 10개의 유니콘 기업 중 6개 기업이 100대 기업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2001년 프리첼 커뮤니티로 시작해 온라인 패션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한 무신사의 기업가치는 22000억원, 1955년 동화그룹으로 시작해 국내 최대 유통그룹이된 신세계의 기업가치(26000억원)와 맞먹는다. 2013년 창업해 금융플랫폼 토스를 개발한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는 27000억원, 1982년 창립한 삼성증권 31000억원과 비슷하다.

 

김 대표는 앞으로 10, 건강한 신생기업이 더 많은 유니콘 기업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신생기업의 성장은 기업문화도 바꿔가고 있다. 배달의 민족, 토스, 핑크퐁 등의 신생기업들은 35시간 근무제 정규직 1억원 무이자 대출 3년 근속시 유급휴가 1개월 무제한 휴가와 출퇴근 어디서든 원격재택근무 등 파격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K-Startup Week ComeUp 2019’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앞으로 10년, 건강한 신생기업들이 더 많은 유니콘 기업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기이코노미

 

김 대표는 노동, 토지, 자본을 생산의 3요소로 꼽고 있지만, 현대의 스타트업에는 인재, 인재, 인재가 생산의 3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스타트업은 생존을 위해 좋은 인재가 찾아오는 이러한 문화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고객중심적 사고와 기업가 정신이 필요=김 대표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테이셰이라 교수가 그의 저서 디커플링에서 밝힌 것처럼 시장 파괴의 주범은 신기술이 아닌 고객이라며, 기술은 사업의 기본이 될 것이고 고객 관점의 서비스에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이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100대 유니콘 기업의 25%만이 기술기반의 기업이고, 75%는 고객의 경험을 혁신한 생활중심 서비스가 차지한다. 고객 중심적 사고는 예나 지금이나 기업이 가져야 할 경영 방향이며, 기업이 수십만의 고객을 대하는 것과 반대로 고객은 단 한번의 서비스 경험으로 기업을 평가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의 사고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 벤처기업, 신생기업, 창업가, 기업가 등 용어는 다양하지만 이들을 관통하는 기업가 정신은 이미 위대한 기업가 선배들이 보여줬으며, 고객중심적 사고 또한 잊지 말아야 할 정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존재 이유는 사람의 행복이며, 고객도 근로자도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기업의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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