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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각 교통수단 ‘카찹’에서 한번에 검색·이용

복잡한 교통문제 해결하고 보행친화적 도시를 꿈꾸는 청년들 

기사입력2020-02-03 10:01

서울시 스마트시티즌 커뮤니티 프로젝트에서 카찹 서비스를 발표하고 있는 이원재 대표. <사진=카찹>

 

자동차를 비롯해 도시 곳곳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 다양해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은 공유 자전거, 공유 자동차, 공유 전동킥보드 등 도시인의 발 기능을 하는 서비스를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말 그대로 교통 즉 이동수단을 공유하는 시대다.

 

이러한 공유 모빌리티 수단을 한 눈에 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향하는 기업 카찹은 대학생 4명이 서울시의 공유자전거 따릉이를 연구하며 시작된 프로젝트였다.

 

다양한 교통수단 통합제공 서비스로 틈새시장 공략

 

이원재 대표는 카찹 서비스가 서울을 대표하는 통합 모빌리티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중기이코노미
“해외의 매트로시티에서는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시 역시 2015년 공유자전거 따릉이서비스를 도입해 천만시민의 발이 돼주고 있죠. 카찹은 따릉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 구축해, 서울형 통합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카찹의 이원재 대표는 중기이코노미와 만난 자리에서, 평소 교통·모빌리티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친구들과 함께 서울디지털재단의 스마트시티즌 커뮤니티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서비스 개발을 하게 됐다고 말한다. 스마트시티즌 커뮤니티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주축이 돼 사람, 서비스, 협치중심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복지·문화·환경·일자리·지역경제 활성화 문제 등을 연구하는 서울디지털재단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교통수단을 바라보는 개념이 소유에서 공유로 바뀌면서, 다양한 교통수단을 자신의 목적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됐지만 이들을 통합해줄 서비스가 없다는 점을 착안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게 됐죠.”

 

모빌리티 수단을 한 눈에 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카찹 애플리케이션. <자료=카찹>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합해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각 교통수단의 이용객도 확연히 늘어날 것이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가치는 물론 경제적 효과 역시 적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이미 자동차 공급은 포화상태이고 자동차로 인한 교통체증이나 환경, 주차 등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자동차를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이 아닌 이미 보급돼 있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사회문제를 줄이는 것이 시급합니다.” 

 

보행친화’ 모빌리티 도시를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

 

2016년 세계 최초로 교통 인프라와 관련된 서비스와 정보, 결제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whim)’을 론칭한 핀란드 MaaS(Mobility as a Service) 프로젝트의 경우, 핀란드 정부는 물론 교통공공기관 HSL, 통신장비 제조업체 에릭슨과 지멘스, 우버 등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MaaS는 이동수단이 필요한 사람이 주체가 돼 정보통신기술과 교통 인프라, 서비스, 정보, 결제 서비스를 통합해 개인의 요구에 맞는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국내에서 이미 단편적인 교통수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출시돼 있는데, 카찹 MaaS는 애플리케이션 하나에 다양한 모빌리티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각의 교통수단 경로안내 서비스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테마지도 서비스를 제공해 각 이동수단의 실제 경로를 이해하기 쉬운 지도로 보여주고, 이동 소요시간도 비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유 모빌리티 수단을 한 눈에 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통합 모빌리티서비스를 지향하는 기업 ㈜카찹은 대학생 4명이 서울시의 공유자전거 따릉이를 연구하며 시작된 프로젝트다. <사진=카찹>
카찹은 안드로이드용 베타버전을 개발해 베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화 및 고도화 작업을 거쳐 정식론칭을 앞두고 있다. 향후 카찹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는 물론 서울을 기점으로 각 지자체와 함께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 스타트업이 구축한 최초의 서울형 통합모빌리티 서비스인 카찹 앱을 통해 핀란드의 ‘Whim’ 사례와 같이 도시의 차량 가동률을 낮추고 보행친화적인 모빌리티 도시가 되도록 향후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원재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와 개발에 몰두해 카찹 서비스가 서울을 대표하는 통합 모빌리티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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