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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력난…외국인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재입국 예정 성실근로자와 외국인 선원 대상 최대 50일까지 

기사입력2020-02-21 12:30
체류기간이 만료돼 출국해야 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체류기간이 최대 50일까지 연장된다. <이미지=이미지투데이>
법무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산업현장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체류기간이 만료돼 출국해야 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체류기간을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외국 현지사정으로 외국인근로자 신규인력 도입이 지연되고 있다. 따라서 중소 제조업체와 어업분야 등 일부산업 현장에서 인력난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법무부는 산업현장의 고충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취업활동기간이 만료되는 비전문취업(E-9)과 선원취업(E-10) 자격소지자가 국내에서 더 일할 수 있도록 체류기간을 최대 50일까지 연장해 주기로 했다.

체류기간 연장 대상자는 4년10개월의 취업활동기간이 만료되는 외국인근로자 중 ‘성실근로자’로 재입국이 예정돼 고용허가서가 발급된 외국인근로자와, 신규 선원이 원활히 도입될 때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선원이다.

대상자는 비전문취업(E-9) 체류자격소지 외국인의 경우 고용노동부가, 선원취업(E-10) 체류자격 소지 외국인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다. 이를 법무부로 통보하면 당사자의 지방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 없이 최대 50일 범위에서 체류기간을 연장받게 된다. 대상자 선정 관련사항은 관할 고용센터와 지방해양수산청에서 안내하고 있다.

법무부는 “이번 조치로 산업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관계부처와 유기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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