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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가맹점과 상생 ‘착한 프랜차이즈’ 확산

87개 가맹본부, 수수료 면제 등 코로나19 피해 가맹점 지원 

기사입력2020-03-23 16:10

공정거래위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가맹점주들을 도와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87개 가맹본부가 동참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가맹본부들은 가맹수수료(로열티) 인하나 면제, 식자재 지원, 임대료 등 자금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자동차정비 가맹본부인 현대차의 블루핸즈와 기아차의 오토큐는 상생을 위해 전 가맹점에 대해 3개월 간 로열티(66만~99만원) 50% 인하와, 대구·경북 지역 가맹점에 대한 3월 로열티 면제를 결정했다. 블루핸즈는 약 14억1000만원, 오토큐는 약 8억2000만원을 감면해준다.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는 한신포차 등 14개 프랜차이즈의 임시휴업 가맹점에 대해 폐기 식자재 비용을 본사에서  부담하고 있다.

메가커피는 전국 835개 가맹점에 지원금 100만원과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23일 온라인 화상 간담회를 통해 메가커피 하형운 대표에게 가맹점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조성욱 위원장은 추가경정 예산이 국회를 통과해 정부가 종합대책으로 발표한 ‘가맹점주의 부담을 완화하는 착한 프랜차이즈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공정위가 조만간 세부 지원요건과 절차를 발표할 예정이므로 앞으로도 더 많은 가맹본부들이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동참해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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