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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특허공제 가입기업 대상 대출상품 출시

지식재산비용·경영자금 대출…27일부터 비대면 신청가능 

기사입력2020-07-27 17:28
특허청이 특허공제 가입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이미지=이미지투데이>
특허청은 특허공제 사업위탁 운영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27일부터 공제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한 특허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시중은행의 적금과 유사하게 가입신청시 월 3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의 부금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최고 5억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기업의 적립부금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공제 특성상, 1년간 은행적금 형태의 부금상품으로 가입기업을 유치한 이후 이번에 대출을 개시했다.

대출상품은 지식재산비용대출과 경영자금대출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공제에 가입해 12회차(월 1회 납부)이상 부금을 적립한 1302개사가 올해 신청대상이다.

지식재산비용대출은 해외 특허·상표 출원과 국내외 특허권 등 지식재산권 관련 심판·소송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금적립액의 5배까지 1.75%의 금리로 대출하고 이후 분할 상환할 수 있다. 경영자금대출은 경영상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부금적립액의 90%까지 3.25%의 금리로 대출하는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은 없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 공제시스템에서 대출신청, 약정 등 모든 절차를 원스톱 처리할 수 있도록 고객편의성을 높였다.

특허공제는 지난해 8월 상품출시 이후 연말까지 4개월간 총 1409개 기업이 가입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중 1966개사의 추가로 총 3375개사가 가입했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특허공제 대출상품이 국내외 시장에서 특허 등 지식재산 분쟁으로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든든한 지원정책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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