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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소상공인 대출지원, 최대 2000만원까지

1차 대출 수혜자, 2000만원 한도내 추가 대출 가능 

기사입력2020-09-15 16:49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과 장기화 진행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자금 애로가 지속되자, 지원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 취약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잔여 지원여력이 풍부한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해 대출한도를 늘리고 지원대상도 확대한다.

15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앞서 기업은행의 초저금리 대출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의 경영안정자금 등을 통해 1차로 16조4000억원을 공급했다. 이어 2차로 시중은행을 통해 2차 지원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14조8000억원의 자금이 소상공인 61만명에게 공급됐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과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자금애로가 지속되자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먼저, 1차와 2차 프로그램의 중복지원이 가능해진다. 당초 1차 프로그램으로 대출을 받은 수혜자는 2차 지원대상에서 제외했으나,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1차 프로그램 수급자도 2차 신규신청을 할 수 있다. 

단, 한정된 재원이 상대적으로 영세·취약 소상공인에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기존 수급자 중 3000만원 이내 지원자로 한정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1차 프로그램을 통해 3000만원 이내 대출을 받은 인원은 48만7000명으로 전체의 91.7% 규모다.

대출한도도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했다. 

2차 프로그램으로 이미 1000만원을 대출받은 경우는 1000만원의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신규 신청자는 최대 2000만원까지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개편안에 따른 대출은 오는 23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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