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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내 상표·디자인권 英지식재산청에 직접 출원

브렉시트 전환기간 올해말 만료, 상표·디자인권 정보 미리 확인을 

기사입력2020-09-16 15:17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올해 연말까지로 예정된 브렉시트 전환기간 만료에 대비해, 영국에서 기존 EU상표·디자인권을 보유하고 있거나 권리를 받고자 하는 기업은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해 준비할 필요가 있다.

 

16일 특허청에 따르면, 브렉시트 전환기간 종료일인 올해 연말까지는 EU지식재산청(EUIPO)에 출원해 권리를 받으면 영국을 포함한 총 28개 회원국 모두에서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다. 하지만 202111일 이후로는 EU에 등록받은 상표·디자인의 권리가 영국에서 더 이상 효력이 없다.

 

자동 승계된 영국 내 권리에 대해 권리자가 별도로 조치를 할 필요는 없으며, 자동승계를 원하지 않을 때는 202111일 이후 영국지식재산청(UKIPO)으로 적용예외(Opt-out)를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전환기간 종료일(2020.12.31)을 기준으로 EU지식재산청에서 아직 심사중인 상표·디자인 출원의 경우에는 내년 101일까지 영국지식재산청에 별도로 재출원해야 하며, 이 경우 기존 EU에 출원했던 건의 출원일(우선일 포함)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EU디자인권으로 등록되었으나 전환기간 종료일(2020.12.31) 시점에 공개되지 않은 경우나 헤이그 협정에 따른 국제등록이 공개되지 않은 경우에도 영국지식재산청에 재출원해야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내년부터 영국에서 상표, 디자인 권리를 획득하려고 한다면 관련 영국법에 따라 영국지식재산청으로 직접 출원하거나, 마드리드 의정서 또는 헤이그 협정과 같은 국제출원제도를 활용해 상표나 디자인을 출원할 때 반드시 영국을 지정해 EU권리와 별도로 영국 내 권리를 확보해야 한다.

 

, EU 상표·디자인 권리의 보호기간 갱신일이 2021년 이후라면 EU와 영국 각각의 권리에 대한 갱신이 필요하다.

 

특허청 문삼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브렉시트와 관련한 상표·디자인권 정보를 우리 출원인에게 알리고자 특허청 홈페이지에 자세한 사항을 공개했다, “영국에 상표·디자인권을 가지고 있거나 획득하려는 우리 기업과 출원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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