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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보특허변리

게임체인저 기술로 떠오르는 양자정보기술

한·미·중·EU·일 특허출원, 10년간 4배 증가 

기사입력2021-04-01 13:43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양자의 물리적 특성을 정보통신 분야에 활용하는 양자정보기술이 차세대 게임체인저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양자기술은 물질의 최소단위인 양자(quantum)가 갖는 물리적 특징인 중첩, 얽힘, 불확정성을 정보처리나 통신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의 중첩 성질을 활용해 11일 여러개 조합된 복수의 비트를 하나의 큐비트(qubit) 단위로 연산할 수 있어 정보처리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양자정보기술 관련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커져 2030년까지 13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양자컴퓨팅 시장규모는 20206조원에서 2030107조원으로 10년간 약 18배 성장해 양자정보기술 전체의 7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자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미국, 중국 등 주요국간 기술패권 힘겨루기도 치열해지고 있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지식재산 선진 5개국(한국, 미국, 중국, 유럽, 일본)에 출원된 양자정보기술 관련 특허는 총 6777건으로 조사됐다. 2010286건에서 2018년에는 1219건으로 약 4배 증가했고, 연평균 19.9%씩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2223(33%), 중국 1978(29%), 유럽 1296(19%), 일본 665(10%), 한국 615(9%) 순으로 미국과 중국에 출원된 건이 전체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세부 기술별로는 양자컴퓨팅 2572, 양자암호통신 2711, 양자센서 1494건으로 양자컴퓨팅과 보안통신 분야의 출원이 많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이 부각됨에 따라 꿈의 컴퓨터라고 불리는 양자컴퓨팅 관련 출원이 매년 30%이상씩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특허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최근 10년간 양자컴퓨팅 202, 양자암호통신은 307, 양자센서 106건으로, 양자정보기술과 관련된 특허출원이 아직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기술별로 국내 출원인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양자암호통신 73.2%(225), 양자컴퓨팅 40.5%(82), 양자센서 26.4%(28)로 정부에서 인프라구축을 지원하고 있는 양자암호통신 분야에서 내국인의 출원이 많다. 양자컴퓨팅과 양자센서의 경우에도 2019년부터 정부에서 R&D 예산을 투자해 관련 기술개발을 활성화하고 있어 앞으로 이 분야의 국내출원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인공지능빅데이터심사과 강민성 심사관은 양자정보기술은 가까운 미래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기술이라는 점에서, 세계적 IT 기업들은 이미 이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시작하였다, “특허청에서는 관련 특허 동향을 파악하여 신속하게 산업계에 제공하고, 전문 심사인력을 추가로 확보해 고품질의 특허심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또한 이 분야 특허분류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국제적인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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