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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보다 ‘1년4개월’ 수명 늘어난 5만원권

비대면 결제·현금보유 영향…한은 “다른 나라 고액권보다 수명 짧다” 

기사입력2022-01-07 16:55

우리나라 지폐의 유통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수명은 신권이 발행된 후 시중에서 유통되다 폐기될 때까지 소요된 기간을 말한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은행권 유통수명 추정 결과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 중인 지폐를 대상으로 권종별 유통수명을 추정한 결과 1천원권 61개월, 5천원권 63개월, 1만원권 131개월, 5만원권 178개월로 나타났다.

 

  ©중기이코노미

 

이중에서도 5만원권의 유통수명은 2020174개월(146개월)에서 2021178개월(1410개월)로 전년대비 4개월이나 늘어났다. 코로나19 발생 전후로 비교해봤을 때도 5만원권은 무려 14개월이나 늘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5만원권의 유통수명이 162개월(136개월)인 것과 대비하면 상당히 늘어난 것이다.

 

이는 2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현금 사용은 줄고 비대면 결제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5만원권이 금고 속 현금보유 수단으로 이용되면서 수명이 늘어난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한 관계자는 중기이코노미와의 통화에서 금리가 0%까지 내려가는 등 초저금리 시대를 맞다보니 갈수록 고액권이 숨어드는 현상이 강해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로 인해 사람들 사이에선 은행에 돈을 맡기느니 현금으로 보관하겠다는 의식이 강해졌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110월 발행된 5만원권의 환수율은 역대 최저인 17%까지 떨어졌다. 같은 해 1~5월까지의 5만원권 환수율은 약 33%, 같은 기간 2019년도 60.1%인 것과 비교하면 반 토막으로 떨어졌다.

 

이에 비해 1만원권과 1천원권 유통수명은 각각 1개월씩 늘어나 1011개월, 51개월이었으며, 5천원권은 3개월 늘어난 53개월이다. 낮은 금액으로 갈수록 구매 혹은 거스름돈으로 자주 쓰여 상대적으로 유통수명이 짧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관계자는 최저·중간액면 유통수명은 우리나라 지폐의 내구성, 국민의 올바른 화폐사용 행태 등으로 주요국보다 긴 것으로 판단된다, “5만원권은 주요국 최고액면 대비 구매력이 낮아 실제 거래에도 상대적으로 널리 사용돼 다른 나라보다 수명이 짧다고 했다. 중기이코노미 신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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