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매체
2020/08/12(수) 13:08 편집

주요메뉴

중기비즈니스지원단
메일 페이스북 트위터 프린트
세계시장아시아·오세아니아

홈쇼핑·공동구매 ‘대만’, 전자상거래 성장 기대

이커머스, 쇼피와 타오바오가 양분…결제·배송 日 시스템과 비슷 

기사입력2018-10-25 09:30
김문원 Qoo10 Global Biz 팀장 (moonuni@qoo10.com) 다른기사보기

[글로벌 오픈마켓 큐텐이 전하는 동남아 시장 대만 온라인시장]대만의 온라인시장 성장세가 뚜렷하다. 국토가 바다에 둘러싸여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해외직구가 활성화돼 있으며, 그 규모도 커지고 있다. 코트라(KOTRA) 자료에 따르면, 대만 온라인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해 2015년에 이미 1NTD(New Taiwan Dollar, 한화 약 36조원) 규모를 넘어섰다. 대만 정보산업협회 산업정보연구원은 지난해에 12515NTD(한화 약 45조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대만은 스페인, 네덜란드, 일본 등 여러 국가의 통치를 거치면서 외국과의 교류와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없는 편이다. 중국에 대해서는 비교적 호의적이지 않았지만, 최근 경제교류 필요성에 대해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대만의 특징 중 하나로 일본과의 긴밀한 관계를 꼽을 수 있다. 일본으로부터의 수입 규모가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일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유통업계도 일본 기업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대만 온라인시장도 일본의 복잡한 결제, 배송 체계와 비슷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 거리<출처=pixabay.com>

 

대만의 현재 온라인쇼핑은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용보다는 홈쇼핑과 공동구매 형태의 거래가 활성화 돼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이는 온라인쇼핑 시장이 성장할 여지가 크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홈쇼핑 및 공동구매 등이 견인해 온 대만 온라인시장의 성장세를 이끌 다음 동력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현재 대만 전자상거래 시장은 실질적으로 쇼피(Shopee)와 타오바오(Taobao) 두 곳이 양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얼마 전 알리바바가 인수한 쇼피는 배송비와 수수료를 무료로 책정하며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모모(MOMO)의 시장점유율도 높은 편이다.

 

한때 최대 온라인 쇼핑몰로 통했던 피씨홈(PChome)은 가전 등 객단가 높은 제품군에서 여전히 경쟁력을 보이고 있지만, 모바일시장이 확대될 당시 전환 대응이 늦었고, 쇼피와 타오바오 등의 신규 사업자들과의 경쟁으로 인해 점유율이 많이 줄어든 상태다. 피씨홈과 이베이의 합작 조인트 벤처인 C2C 옥션 플랫폼 루텐(Ruten) 역시 지난 5월 상장취소 신청을 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top

객원전문 기자칼럼

 
  • 기업법률
  • 상생법률
  • 공정경제
  • 법률산책
  • 생활세무
  • 상가법
  • 인사급여
  • 4대보험
  • 노동정책
  • 판례리뷰
  • 이제IP
  • 무역실무
  • 알쓸신법
  • 부동산
  • 금융경제
  • 세상이야기
  • 가족여행
  • 예술만세
  • 작가노트
  • 현대미술
  • 시민경제
  • 무역물류
  • 이웃사람
  • 가맹거래
  • 미국문화
  • 중국상인
  • easy부동산
  • 신경제
  • 다른 세상
  • 정치경제
  • 번지는 행복
  • 민생희망
  • 지적재산권
  • 개인회생
  • 공동체
  • 빌딩이야기
  • 노동법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