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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루 보행거리로 떠나는 상하이 쇼핑 투어

유철상의 가족여행…세계 쇼핑도시를 가다 ⑤상하이 

기사입력2017-06-15 12:46
유철상 객원 기자 (poetry77@naver.com) 다른기사보기

상하이 자유여행의 인기가 여전하다. 장거리 여행이 부담스럽다면, 주저하지 말고 상하이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상하이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핵심으로, 급성장한 국제도시다. 1842년에 일어난 아편전쟁과 그 결과로 체결된 난징조약 이후 강제로 개항된 상하이는 벼락부자를 꿈꾸는 서구 열강의 조계지로 변했다. 그 결과 다양한 양식의 유럽 건축물이 상하이 전역에 세워졌다.

 

상하이 쇼핑의 메카 난징루(南京路) 시장중로와 허난중로 사이에 길이 1km의 보행거리가 조성돼 있는데, 쇼핑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사진은 난징루 밤 풍경<사진=상상출판>

 

그러나 영화 속에 등장하는 고풍스러운 도시의 모습은 이제 상하이의 얼굴이 아니다. 마치 홍콩에 온 것처럼 밤마다 불타는 네온사인의 바다가 펼쳐지고, 뉴욕 맨해튼처럼 높게 치솟은 마천루 그리고 다정한 연인이 손을 잡고 거니는 와이탄(外灘) 강변의 자유롭고 낭만 가득한 모습이 현재 상하이에서 만나는 풍경이다.

 

동방의 파리라는 별명답게 다양한 양식의 유럽 건축물이 즐비하고, 현란한 네온사인이 홍콩의 밤을 연상시키며, 우뚝 솟은 마천루가 상하이의 미래를 예고한다. 상하이는 이동 권역이 넓지 않고 여행 포인트가 시내 중심에 몰려 있어 스폿별 이동도 편리하다. 여행 일정을 짤 때는 욕심을 내지 말고 쇼핑에 최대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

 

상하이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도 빼놓을 수 없다. 상하이 게요리와 해산물요리, 중국식 샤부샤부인 ‘후오구어’, 예원상장의 남상소롱만두 등이 대표 메뉴다.<사진=상상출판>
상하이 쇼핑의 메카 난징루(南京路)는 동쪽으로 와이탄에서 서쪽으로 옌안서로까지 이어지는 길이며 총길이는 5km 정도다. 가장 번화한 곳은 와이탄에서 징안스에 이르는 곳으로, ‘스리창지에라고 불린다. 난징루는 시장로를 경계로 해 동쪽을 난징동로 서쪽을 난징서로라 하는데, 통칭해 난징루라 부른다. 난징루는 화려한 건축물과 유명 브랜드 숍이 몰려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늦은 시간까지 쇼핑객이 넘치고 야경이 휘황찬란해 중국 상업 제일의 거리로 불린다.

 

이곳의 특징은 차의 출입을 막은 보행 거리. 시장중로와 허난중로 사이에 길이 1km의 보행 거리가 조성돼 있는데, 쇼핑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낭만적인 기운이 충만해 이곳을 지나는 행인에게 동()과 정()의 느낌을 동시에 제공한다. 관광객이 빈번하게 왕래하지만 막힘이 없어 편리하며 잠시 머물러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주말이면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이 거리를 가득 메운다. 지하철 런민광장 역에서 내리면 된다.

 

이와함께 상하이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도 빼놓을 수 없다. 상하이 게요리와 해산물요리, 중국식 샤부샤부인 후오구어’, 예원상장의 남상소롱만두 등이 대표 메뉴다. 여기에 야시장에서 파는 상하이육즙만두를 꼭 맛볼 것을 권한다. 어른 주먹만한 만두 하나로 충분히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경극<사진=상상출판>
신톈츠(新天地)=고급 바와 쇼핑센터가 몰려 있는 상하이의 압구정동 같은 곳. 중국 공산당 1차 회의지 맞은 편에 자리해 아이러니한 느낌이 든다. 이 지역에 서구식 건물이 많아서 이런 풍이 들어서게 됐는데, 스타벅스는 물론이고 고급 옷이나 장신구점, 상당히 비싼 서구식 술집이 늘어서 있다. 최근에는 한국인이 집중 거주하는 훙차오구(虹橋區) 홍메이로(虹梅路)에도 이런 거리가 생겼다. 지하철 마탕로 쪽으로 조금 나오다 보면 오른쪽에 있다.

 

칭푸 아웃렛=미국 우드베리의 인테리어와 너무도 유사한 중국 최대 아웃렛 매장이다. 프라다, 버버리, 펜디 등 명품 브랜드 외에 나이키, 뉴밸런스, 라코스테 등 대중적인 브랜드까지 없는 게 없다. 상하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아웃렛으로 더 유명한 이곳은 명품부터 레포츠 브랜드까지 다양하고 최신 유행 스타일을 직접 만날 수 있다.

 

갤러리 쇼핑=중국 미술은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의 화두다. 상하이 역시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듯 다양한 갤러리 거리가 형성돼 있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M-50. 중국 최대의 순수예술종합단지인 모가샨루 50번지와 20번지에는 현대적인 건물들 사이로 YB2갤러리를 위시해 다양한 갤러리들이 모여 있다. 이곳에서 현대 미술을 감상한 후 유서 깊은 완펑아트갤러리로 이동하면 좋다.[유철상 상상출판 대표]

 

상하이 쇼핑&여행 노하우 ‘10’

① 동방명주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상하이의 야경을 놓치지 말 것환상적인 상하이의 밤이 보인다.

② 경극 극장에서 영화 패왕별희를 생각하며 경극 관람하기.

③ 런민광장과 난징로는 낮 시간에 구경하고와이탄과 푸둥은 저녁코스로 잡는 것이 좋다.

④ 쑤저우항저우 등 상하이 근교 도시 일일 여행도 강추.

⑤ 동대로 골동품시장 둘러보기

⑥ 저녁 휴식시간을 이용해 발마사지 받기.

⑦ 상하이에서 지하철은 쇼핑센터로 연결이 편리해 여행자에겐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⑧ 난징로는 상하이 최대의 쇼핑가로 백화점과 맛집이색 볼거리가 밀집된 거리다.

⑨ 난징로는 보행자 도로가 따로 있어 둘러보는 데 편리하고 전동차를 타고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⑩ 상양시장에서 신나게 상하이 전통시장 쇼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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