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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사회공헌 남성·세명전기공업 명문장수기업

50년 이상 업력, 경제적 기여 등 인정받은 모범 기업 

기사입력2019-04-04 09:26

53년 업력의 자동차오디오 제조·수출 기업 ㈜남성과 56년 업력의 송·배전선로 부품 분야 뿌리기술 전문기업 세명전기공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장기간 건실한 기업운영으로 국가경제와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이들 2개 기업을 제3회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한다고 4일 밝혔다.

남성은 1965년 설립 첫해에 국내 최초로 AM/FM Silicon TR Radio를 개발해 독일에 수출한 이래 53년간 자동차오디오 등 전자제품 수출에 매진해 왔다. 수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연구개발 인력이 전직원의 3분의 1에 달할 정도로 기술혁신을 통한 신제품 개발과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세명전기공업은 1962년 설립 이후 송배선로와 전차선로용 가설금구류 제품의 개발과 국산화에 힘을 쏟고 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송전선로용 철탑 및 애자 금구류, 색셔날빔 등의 국산화에 성공해 관련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1985년에는 서륭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불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명문장수기업 현황
㈜코맥스 등 6개사는 2017년 2월 지정, 삼익전자공업㈜ 등 4개사는 2018년 5월 지정.<자료=중기부>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해 말부터 요건확인, 서면평가, 현장평가, 정부기관·언론 등의 평판검증과 전문가집단의 심층평가 등 매우 까다롭고 엄격한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중소기업 42개, 중견기업 5개 등 총 47개사가 신청해 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명문장수기업 확인은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을 발굴해 이들 기업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면서(장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납부 등 경제적 기여는 물론 법규준수나 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와 혁신역량 분야(명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 가능하다.

2016년도에 제도가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10개 기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된 바 있다.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되면 ‘명문장수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중기부의 각종 지원사업(정책자금·수출·인력 등) 참여 시에는 우선선정, 가점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준희 중소기업정책관은 “선정기업들의 사례를 널리 홍보해, 국가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꿈꾸는 많은 창업·중소기업에 좋은 본보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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