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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닿는 제품에 방사성 원료물질 사용 금지

원안위,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체계 강화된 생활방사선법 시행 

기사입력2019-07-16 11:23

앞으로 침대나 화장품 등 몸에 닿는 제품을 만들 때 방사선 원료물질을 사용해선 안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15일 개정된 생활방사선법이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신체에 장시간 밀착돼 사용되거나 착용하는 제품 등 원안위가 고시하는 제품은 방사성 원료물질의 사용이 금지된다. 침대·이불·소파 등 덮거나 앉는 제품, 옷·팔찌·마스크 등 입거나 붙이는 제품, 화장품 등 바르거나 뿌리는 제품, 숟가락 등 음식물 관련 제품, 유모차와 완구류 등이 그 대상이다.

원안위는 “그간 침대, 베개, 마스크 등 다양한 제품에 방사성 원료물질이 사용됐음을 고려해, 해당 금지대상 제품은 신체밀착·착용 가능성이 있는 모든 제품을 포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방사선법 주요 개정사항
<자료=원자력안전위원회>

 

또한, 제품의 명칭이 금지대상 제품과 다르더라도 사용방식이 동일한 경우에는 같은 금지대상 제품으로 간주하도록 해 편법에 의한 규정 회피도 방지했다. 침대와 같은 기능의 제품에 침대가 아닌 다른 이름을 붙여 판매하더라도, 이 제품은 침대와 같이 보도록 규정한 것이다.

소위 ‘음이온’ 목적으로 방사성 원료물질을 사용한 가공제품의 제조 및 수출입도 금지된다. 기존에는 방사성 원료물질을 사용한 ‘음이온제품’을 제조해 판매하더라도 피폭선량 기준만 충족하면 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음이온제품’ 제조를 위해 방사성 원료물질을 사용하는 것이 전면 금지된다. 방사성 원료물질로 인한 방사선작용(이온화)이 마치 건강 또는 환경에 유익한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도 할 수 없다.

등록제도 역시 손본다. 현재 방사성 원료물질 수출입·판매자에게만 적용된 등록제도가 해당물질을 이용한 가공제품 제조·수출입업자까지 확대된다. 또 등록심사를 통해 시설·장비·가공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경우만 등록을 허용해 제품 안전성 등을 사전에 검증한다.

아울러, 방사성 원료물질 수출입·판매자, 가공제품 제조·수출입업자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해 사업자의 안전기준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원안위는 “개정 법률이 시행되면, 그간 부적합한 용도와 목적으로 방사성 원료물질이 생활제품에 사용된 사례가 근절돼 생활방사선으로부터의 국민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중에 유통되는 가공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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