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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궁궐을 거닐며 먹어보는 ‘도슭수라상’

소주방, 동궁, 교태전, 함화당·집경당, 경회루…경복궁 별빛야행 

기사입력2019-08-14 12:32

왕이 먹던 수라상을 도시락(도슭)으로 만들어 색다른 궁중음식을 먹어보고, 고스넉한 궁궐 속을 거닐며 야경도 감상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궁궐 야간프로그램인 경복궁 별빛야행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이어 106일부터 1019일까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총 26일 동안 52회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예매는 옥션을 통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1인당 2매까지 할 수 있다.

 

올 상반기에 진행된 ‘경복궁 별빛야행’ 외소주방<사진=문화재청>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 탐방이 결합된 특색있는 행사로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궁중음식 체험 행사가 한층 더 새로워졌다고 문화재청은 소개했다. 기존에 제공되던 도슭수라상에서 별도로 제작한 유기에 담은 꽃별찬을 왕실의 특별식으로 추가 제공한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이번 행사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한국의집에서 재현한 조선의 왕이 먹던 일상식인 수라상을 고급스러운 4단 유기합에 담아냈다.

 

동궁(자선당, 비현각)=세종 9년인 1427년 세자인 문종의 거처로 건립돼, 세자와 세자빈이 함께 거처하는 곳이었다. 동쪽에 있는 세자의 궁이라는 의미로 동궁전(東宮殿)이라고도 불렀다. 자선당(資善堂)은 경복궁 근정전(勤政殿) 회랑을 지나 우측에 있으며, 세자가 업무를 보는 비현각(丕顯閣)과 나란히 있다.

 

소주방=경복궁에서 음식을 조리·보관·제공하던 곳이다. 약 100년만에 복원돼 20155월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방됐다. 이곳에서 궁중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데, 왕과 왕비의 일상식이었던 12첩 반상을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이 반상에 오른다.

 

궁궐 야간프로그램인 ‘경복궁 별빛야행’ 주요 동선<자료=문화재청>

 

교태전=왕비의 휴식공간인 동시에 공식적인 업무가 이뤄졌다. 교태전 건물 뒤편으로는 아미산이라는 후원이 조성돼 있는데, 왕실 여성들이 구중궁궐 안에서도 갑갑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만들어져 특별하다.

 

함화당·집경당=중궁전인 교태전 북쪽에는 흥복전과 여러 빈()의 거처인 후궁영역이 있었다. 이곳과 관련이 있는 내전 가운데 현재까지 남아있는 곳은 고종대에 중건된 함화당· 집경당이 유일하다.

 

경회루=경복궁 산책로를 걷다 보면 경회루를 만난다. 경회루 서쪽 뒤편 연못에 비친 경회루의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경복궁 별빛야행의 백미다.

 

근정전=경복궁의 정전(正殿)으로, 왕이 부지런히 정치에 솔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선 왕조의 위엄을 상징하고, 궁궐 전각 중의 으뜸인 근정전은 국가의 공식 행사나 의례가 치러지던 곳이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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