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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 1년 이상으로 늘어난다

유효기간 만료 30일 전 환불 가능 안내하기로…권익위, 개선안 마련 

기사입력2019-08-21 15:43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1년 이상으로 늘어난다. 또 유효기간이 지난 후 잔액의 90%를 환불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기간 만료 30일 전 소비자에게 알려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제도개선 방안을 권고하고, 공정거래위원회는 관련 사업자와의 협의를 거쳐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해, 내년에 개정 표준약관이 보급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자료=국민권익위>

 

통계청에 따르면 모바일 상품권 시장규모는 201712016억원에서 지난해 21086억원으로 커졌으나, 상품권을 사용하는데 제약이 있어 소비자의 불만이 많았다. 국민신문고 민원을 보면, 유효기간이 짧고 잔액 반환 기준이 없으며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절하는 사례 등 모바일 상품권의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최근 3년여간 1014건에 이른다.

 

이에따라 권익위는 모든 모바일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원칙적으로 1년 이상으로 연장하고, 상품권으로 구매가 가능한 특정 물품이 없는 경우 구매액을 전액 환불할 수 있도록 상품권에 표시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유효기간이 지났어도 소멸시효인 5년이 지나기 전에 잔액의 90%를 반환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효기간 만료 30일 전에 소비자에게 알리도록 하고,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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