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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시장은 소상공인업종…군인공제회 철수를”

군인공제회 100% 출자사 ‘엠플러스F&C’ 초저가물량공세 논란 

기사입력2019-10-14 16:36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는 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엠플러스F&C의 수입 콩 두부시장 철수를 요청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앞둔 두부시장에서 군인공제회가 철수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는 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인공제회의 100% 출자회사인 엠플러스F&C가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상상할 수 없는 초저가 물량공세를,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 수입 콩 두부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엠플러스F&C의 수입 콩 두부시장 철수를 요구했다.

 

연식품조합에 따르면 엠플러스F&C는 자산규모 10조원인 군인공제회가 100% 지분을 가진 대기업군으로 두부, 콩나물, 제화, 피복 등을 생산해 군납 및 시중 판매를 한다.

 

두부는 우리나라 전통식품으로서 과거부터 자영업 수준의 소상공인들이 주요 생계수단으로 두부를 생산·판매했다. 그러나 2010년 전후로 대기업이 두부 제조업에 진출하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시장을 침범했다. 이에 2011년 정부는 대기업이 더 이상 두부시장을 잠식하지 말 것을 권고했고, 특히 3㎏ 대형포장 두부시장에서는 철수하도록 권고했다. 

 

두부제조업은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동반성장위원회가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추천했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정을 앞두고 있다.

 

정종호 연식품조합회장은 “공익기관의 성격을 갖고 있는 군인공제회의 출자회사인 엠플러스F&C는 수입 콩 두부시장에서 철수해 중소상공인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군인공제회 대외협력팀은 엠플러스F&C에 홍보팀이 없다며, 입장자료를 대신 전달했다. 이에 따르면 엠플러스F&C는 상법상 주식회사로 독립된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설립 이후 군인공제회로부터 자본지원을 받고 있지 않다. 또한 엠플러스F&C는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이며, 매년 정부로부터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두부 민수시장 규모는 4500억원 정도로 이중 엠플러스F&C의 지난해 민수시장 매출액 비중은 약 1%로 아주 미미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또, 엠플러스F&C는 B2B사업인 단체급식업체 위주로만 하고 있고, 대부분의 생계형 소상공인들이 경쟁하고 있는 B2C시장에는 진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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