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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진출, ‘도우인’ 마케팅 선택 아닌 필수

‘웨이보’ 넘어섰다…일상노출·짧은 영상 선호하는 젊은세대에 인기  

기사입력2019-10-22 19:57

급성장하는 중국 온라인시장에서 최근 주목받는 마케팅채널은 쇼트클립 어플리케이션 ‘도우인(抖音)’이다. 자신의 일상을 외부에 노출하는 것을 즐기는 20~30대 젊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창의적인 짧은 영상 쇼트클립이 인기여서다.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가 22일 개최한 소셜플랫폼 틱톡(TIKTOK)을 활용한 온라인마케팅 설명회에서 박광헌 이지웹피아 중국마케팅 총괄팀장은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마케팅전략을 수립하는 기업이라면 도우인(抖音)마케팅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바이어 특히 젊은 마케터들이 도우인마케팅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왕홍이 가장 선호하는 마케팅채널, ‘도우인’ 


18조원의 시장, 활동인구 100만명, 중국 현지에서는 ‘왕홍(网红)경제’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왕홍’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왕홍’이란 인터넷에서 인기가 많은 사람을 뜻한다. 최신 트렌드를 무기로 블로그나 SNS를 통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을 판매해 고소득을 올리는 이들이다. 올해 30세인 ‘파피장’,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왕홍 중 한명으로 웨이보 팔로워가 1500만명에 달한다. 그녀가 제작한 동영상사이트인 유큐·텅신 등에 올린 영상의 조회수는 3억회에 육박한다.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최근 이들 왕홍이 주목하는 SNS 마케팅채널이 도우인(抖音)이다.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시장에서는 틱톡(TIKTOK)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도우인은, 중국 유니콘기업 ‘바이트댄스’가 2016년 개발한 15초 쇼트클립 어플리케이션이다. 

 

도우인 이용자는 5억명, 2009년 출시한 중국 대표채널인 웨이보 이용자 4억4600만명을 넘어섰다. 도우인은 출시 7년만에 웨이보 채널의 영향력을 능가했다. 음악과 창의적인 짧은 동영상 콘텐츠로 이뤄지는 도우인은 하루 동영상 송출량이 수억뷰 이상이며, 액티브 유저만 3억명에 달한다. 

 

네티즌 수면시간 쟁취를 위한 온라인업계 전쟁

 

2018년 6월 중국의 인터넷 유저는 8억명을 돌파했다. 소셜커머스는 2017년 대비 70% 성장했다. 글로벌 인터넷회사 TOP 20 중 절반 이상을 알리바바·텐센트·마이금융·바이두·샤오미 등 중국기업이 차지했다. 중국 온라인산업의 비약적 성장과 함께 이제 온라인업계는 인터넷 이용량이 증가하는 밤 시간대, 네티즌의 수면시간을 쟁취하기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동영상은 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매체다. 도우인을 비롯해 메이파이·훠산샤오스핀·콰이쇼우·먀오파이 등 쇼트클립 어플리케이션 경쟁이 치열하다. 도우인상점 등 라이브 판매기능과 왕홍 마케팅의 중요성 역시 커졌다. 쇼트클립으로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콘텐츠는 최근 중국 온라인 트렌드를 말해준다. 쇼트클립이 인기를 끌면서, 유튜브 형태의 길이가 긴 영상에 대한 관심도는 급격히 떨어졌다. 

 

표현과 배경의 조화…질 높은 쇼트클립 만들어야

 

박광헌 이지웹피아 중국마케팅 총괄팀장은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기업이라면 ‘도우인(抖音)’ 마케팅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이코노미
박팀장은 “도우인에서 팬덤을 만들기 위해서는 쇼트클립 원작의 퀄리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상의 표현(연기)과 배경이 조화를 이뤄야하고,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한 짧은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작된 쇼트클립을 업로드하면, 팔로워를 늘려 팬덤을 키워야한다. 웨이보·위챗 등 다양한 SNS에 공유하고, 팔로워들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으로 충성 팔로워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팬이 많은 친구를 팔로잉하는 것도 팔로워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이다.

 

도우인 사용자의 85% 이상은 90년대 이후 출생자다. 주력 인플루언서는 20·30대다. 남성과 여성 비율이 4:6이다. 이용자의 70% 이상은 북경·상해·심천과 같은 1·2선 도시에 거주해,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쇼트클립을 제작하는 게 좋다.

 

박 팀장은 중국시장 진출 및 중국 마케팅을 진행할 때 ‘W·M·B·S·A’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W’는 경제력이 강한 여성, ‘M’은 외모가꾸기를 중시하는 남성, ‘B’는 1자녀 정책 이후 출생한 소황제 세대, ‘S’는 실버·솔로가구, ‘A’는 애완동물 시장을 의미한다. 이들이 향후 중국 소비를 이끌어갈 중추세력이므로, 관련 시장에 대한 이해는 필수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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