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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內 기초지자체 지역화폐사업…순항 중

이재명 지사, 복지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 도입해야 

기사입력2019-11-18 18:46

4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경기지역화폐’가 올해 3분기 기준 목표실적을 초과 달성해 돌풍을 불러왔고,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의 지역화폐사업도 순항 중이다. 

 

경기도 내년도 예산편성 계획을 보면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창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883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사진은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일반도민이 직접 구매한 경기지역화폐 액수를 나타내는 ‘일반발행, 3분기(1~9월) 누적액은 총 2066억원으로 올해 목표치(1379억원)를 49.8% 초과 달성했다. 지역화폐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경기도와 기초지자체 모두 내년 관련 예산 증액과 함께 지역화폐사업 확대·강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상인연합회, 군포愛머니 5만원 결제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지급 

 

올해 4월 출범한 군포애(愛)머니는 발행 4개월 만인 지난 7월 일반발행 목표액 50억원을 돌파했고, 10월 현재 목표대비 220%(110억원)를 달성했다. 이에 맞춰 산본역이 상권인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는 10월18일부터 11월25일까지 군포愛머니 5만원을 결제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경품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역화폐가 사용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에게도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광명시도 지역화폐사업이 활기를 띰에 따라 내년에는 일반발행분을 확대한다. 광명시는 경기도 지역화폐사업 본격 시행에 맞춰, 지난 4월 76억원(정책수당 56억원, 일반발행 20억원) 상당의 카드형 지역화폐 ‘광명사랑화폐’를 발행했다. 이중 일반발행액을 내년에는 50억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양평통보 가맹점임을 알리는 스티커. <사진=경기도>
경기지역화폐가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인센티브 외 추가할인 혜택으로 호평을 받은 양평군 지역화폐 ‘양평통보’도 순항했다. 도입 초기에는 일반발행 15억원, 정책발행 15억원으로 총 30억원을 예정했다. 시행 직후 목표를 조기달성하면서 일반발행 30억원을 증액, 총 45억원을 발행했다. 이도 부족하다고 판단한 양평군은 9월기준 일반발행액을 25억원 추가, 올해 일반발행 목표액을 총 70억원으로 재설정했다.

 

안산 지역화폐 ‘다온’, 발행 4개월 최단기간내 가맹점모집 전국 1위

 

안산시 지역화폐 ‘다온’은 발행 4개월 만에 최단기간내 가맹점모집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안산시는 지난 4월1일 발행한 지류식 40억원, 카드식 160억원(정책수당 120억원, 일반발행 80억원)을 완판한데 이어, 지류식 50억원·카드식 50억원 등 총 100억원어치를 추가 발행했다. 지역화폐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지자, 안산시는 10월 ‘안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조례안’을 일부 개정했다. 구매한도금액을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개별 가맹점의 환전한도 역시 월 1000만원에서 3000만원을 상향했다.  

 

인구 22만명 중규모 수준의 이천시. 경제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절반가량에 이른다. 때문에 소비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민감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이천시는 지역화폐인 ‘이천사랑지역화페’ 사용 확대를 위해 상가 이외 주민 거주지역까지 홍보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의 모임 자리에 직접 나가기도 하고, 아파트 승강기 인포메이션 화면을 통한 홍보를 위해 100여개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재명 지사…복지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 정부에 건의

 

상점 입구에 붙은 다양한 스티커 중에는 지역화폐 가맹점임을 알리는 스티커도 있다.<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각 기초자치단체의 이같은 계획에 맞춰 경기도 또한 내년 예산항목에 지역화폐 및 소상인 지원 확대방안을 담았다. 경기도는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창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을 883억원 책정했다. 대표적인 사업은 지역화폐 발행 및 활성화 지원(101억원), 전통시장 안전 확충 및 주차환경 개선·활성화(198억원), 소상공인 재창업 및 영세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48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교통비 일부를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신설해 449억원을 투입한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각종 복지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정부 및 여당에 건의하는 등 지역화폐 활성화 사업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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