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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지원센터’ 지원사업 종합컨설팅

내년 10월 문 열어, 성장단계별 컨설팅…제품 테스트 베드 역할도 수행 

기사입력2019-12-17 09:25

스포츠용품 제조기업 제품에 대한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하고, 시연과 홍보 등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컨설팅을 할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가 내년 10월 문을 열 예정이다. 관련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할지, 지원사업과 어떻게 연계할지 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내년도 스포츠산업 지원 예산은 2635억원으로, 올해보다 33.6%(663억원) 늘었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개최한 2020년 스포츠산업 분야 정부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성철 스포츠산업실장은 “내년에 드디어 스포츠산업이 전체 예산의 1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 관련 예산 중 대부분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국제체육 등의 분야에 지원되고 있다.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은 그동안 전체 예산의 5%대에 머물렀다. 

 

이성철 실장은 내년도 예산에서 스포츠산업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에 대해 “스포츠산업이 미래의 우리 성장동력, 미래의 우리 먹거리라는 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고, 그런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해야겠다는 정책방향이 섰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전체 예산에서 기업이 지원해서 받을 수 있는 공모 관련 예산은 1430억원 규모다. 공모사업은 총 7개 분야로 나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991년부터 시작한 스포츠산업 융자지원의 경우,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100억원 늘어난 661억원대다. 기재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계정의 변동금리가 적용되는데, 올해 4분기 이율은 1.34%였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이성철 스포츠산업실장은 “내년에 드디어 스포츠산업이 전체 예산의 1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금융지원 외에 금융지원, 일자리와 창업, R&D와 기술혁신, 경영과 수출지원, 지역 스포츠산업 육성, 스포츠용품 인증 및 생산지원, 스포츠산업 동향정보 제공 등 총 7개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철 실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7개 카테고리 24개 세부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데 안타까움을 표했다. 홍보와 소통을 늘려가겠다는 계획과 동시에, 이런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컨설팅해줄 수 있는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를 내년 10월에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어떤 사업이 필요한지, 지원하면 연계해서 받을 수 있는게 뭔지, 이 단계 다음에는 어떤 지원사업을 받는게 좋은지”를 기업들이 스스로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이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를 만들어서 종합적인 지원사업에 대한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하고, 올해 받고 있는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른 사업을 내년에 이어서 받도록 단계별로 지원하는 등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이성철 실장은 밝혔다.

종합지원센터는 또 스포츠용품 제조기업 제품에 대한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하고, 시연과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지역 창업보육센터에 100% 다 위임을 해온 스포츠산업 보육 역시, 지원센터를 통해 선별적으로 직접 보육하는 방안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성철 실장은 창업기업부터 선도기업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안을 소개하며, “스포츠산업 기업들을 분석해보니, 아직까지 중견기업에 들어간 기업이 별로 없다. 목표는, 예비창업단계부터 시작해서 성숙기의 선도기업까지 육성하고, 이 선도기업들이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중견기업, 스타기업, 강소기업, 더 크게는 대기업으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세스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체부 이종호 사무관은 “스포츠산업 규모가 스포츠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74.7조원에 이르고,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기준으로 봐도 3.6%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포츠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고 고용창출효과도 크다. 하지만 한국의 스포츠산업체 중 96%가 종업원수 10인 미만의 영세한 소기업이며, 2017년 기준 전체 매출액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9%에 불과했다. 스포츠용품 산업 등은 글로벌 브랜드가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있어, 산업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중요한 시점이다. 

스포츠지원사업의 핵심 재원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사업으로 조성된 기금이다. 스포츠토토가 가장 대표적이며, 경륜과 경정, 로또복권 수익금 중 일부, 올림픽공원 운영 등을 통한 수익 등이 기금으로 조성된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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