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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입 감소…ICT 대·중소기업 기술거래 촉진

과기부, 코로나19 대응 ICT 산업 지원방안 발표 

기사입력2020-02-21 16:46

국내 ICT 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거래를 촉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코로나19 ICT 민관합동대응반’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대응 ICT 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 ICT 분야에서 대중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수출의 34.8%, 수입의 42.0%에 이른다. 이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월 들어 하루 평균 대중수출이 1월보다 3000만달러, 수입은 600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현지공장의 조업 중단과 지연으로 인해 국내 ICT 생산의 연쇄 지연, 거래 중단 등으로 이어져 매출 악화, 기업 경영애로 발생 등의 문제점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보통신기술(ICT)분야 대응반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뉴시스>

 

과기정통부는 이같은 ICT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기술거래 외에 단기적으로 기술료 유예와 감면, 기술개발자금 융자 검토기간 단축 등 코로나19 관련 피해를 입은 ICT 연구개발(R&D) 기업을 지원한다. 또 과기정통부 소관 재정사업을 신속히 집행하고, ICT 기업의 수출입처 다변화와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기회 확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ICT 산업의 생산역량 강화 등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DNA(Data, Network, AI) 기반 ICT 수출구조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향후 ‘ICT 수출지원협의체’를 통해 주요 수출이슈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영안정자금 공급, 수출바우처 등을 통해서도 ICT 업계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업계 안내 및 관계부처 협의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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