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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미용기기, 일반마스크 안전관리 강화한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기사입력2020-07-13 13:54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안전성 확인절차 없이 판매되는 가정용 미용기기와 일반마스크에 대한 제품안전관리 기준이 강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 입법예고했다.

 

최근 시중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LED마스크·플라즈마미용기기·눈마사지기 등 가정용 미용기기는 식약처 의료기기 인증 등 안전성 검증을 받지 않았다. 

 

이에따라 국가기술표준원은 가정용 미용기기를 생활용품의 ‘안전확인’ 품목에 포함시켜 안전기준을 제정하고, 국가가 지정한 시험기관에서 사전 시험·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한다. 

 

‘방한대’라는 명칭으로 판매되는 일반마스크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KF마스크 대용품으로 면마스크, 기능성이 없는 일회용마스크 사용이 급증했지만, KC 인증을 물론 안전성 확인을 위한 제품시험 의무없이 판매할 수가 있어 소비자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미세먼지·유해물질·비말 차단 등의 기능이 없는 일반마스크의 경우, 가정용 섬유제품의 일부인 방한대란 명칭으로 규제수준이 가장 낮은 ‘안전기준준수’ 품목이었다. 

 

국표원은 일반 마스크의 제품안전관리를 ▲안전기준준수→공급자적합성확인 품목으로 안전관리 등급을 상향조정하고 ▲명칭도 방한대→방한용·패션용·스포츠용 마스크로 변경한다.

 

이에따라 일반마스크 제조·수입업자는 ▲제품에 국가통합인증마크(KC)를 부착해야하고 ▲제품 출고·통관 이전에 시험·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새롭게 개발되는 신제품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이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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