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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험사 가계대출·연체율 모두 증가
부실채권 비율도 늘어나
- 기사입력2023-09-06 15:37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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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 보험회사의 가계대출과 연체율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73.1조원으로 1분기말보다 0.1조원 늘어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7조원이 늘었다.이중 기업대출은 139.4조원 1분기말보다 0.6조원 줄어든 반면 가계대출은 133.7조원으로 같은 기간 0.7조원 늘어났다.6월말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은 0.30%로 1분기말과 동일했다. 마찬가지로 기업대출 연체율은 0.22%로 1분기말보다 0.02%p 줄어든 반면, 가계대출은 0.46%로 한 분기만에 연체율이 0.03%p 증가했다.6월말 보험회사의 부실채권비율은 0.43%로 1분기말보다 0.15%p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0.35%로 1분기말에 비해 0.01%p, 기업대출은 0.47%로 같은 기간 0.21%p 늘어났다.금융감독원은 금리상승 등 경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건전성 지표를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준비금 포함)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 및 부실자산 조기 클린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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