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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정

금호산업 보유지분 33.47% 규모…채권단에 후순위 담보로 제공 

기사입력2019-04-15 16:09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중기이코노미

 

위기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끝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은 15일 공시를 통해, 회사의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아시아나항공 발행 주식 68688063주를 매각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12일 종가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주가인 5600억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금호산업이 보유한 지분의 총액은 3800억원 규모다. 그러나 주가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데다, 매각 시에는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붙기 때문에 평가액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나항공이 41일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81231일 현재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로 지분 33.47%를 보유하고 있다이밖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보유한 1만주 등 임직원 보유주식을 합치면 지분율은 33.48%로 올라간다.

 

이날 공시는 한국거래소의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각 추진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이뤄졌다

 

금호산업은 공시에서 상기 처분금액처분예정일자 등은 아직 미정이라며, “향후 거래진행과정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될 경우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호산업은 지분매각 결정과 함께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전량을 채권단에 담보로 제공한다고 공시했다. “한국산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의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하여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이를 담보하기 위하여채권단을 위한 후순위 담보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채권단으로부터 신규자금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아시아나항공을 담보로 내놓았다는 의미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석유화학과의 계열분리 이후 최대 매출을 차지하던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면서, 기업규모가 중견기업 수준으로 떨어지게 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자산규모 기준으로 2018년 재계 25위였으나,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규모가 전체의 60% 가량을 차지해 순위 급락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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