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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성공패키지’ 시행 10년 취업자 수 115만명

저소득층 지원 미비 등 개선점도…‘한국형 실업부조’ 도입 추진 

기사입력2019-05-23 15:31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정부의 대표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인 취업성공패키지가 올해로 시행 10년을 맞는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취업성공패키지에 지원한 인원은 200만명, 취업자 수는 115만명을 넘어섰다.

 

지원인원은 20099000명에서 지난해 308000만명을 넘으며, 지원인원과 대상이 꾸준히 늘어 취업이 절실한 국민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원대상도 점차 확대됐다. 2009년 중위소득 60%이하 가구원 대상에서 2011년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2012년 만 35~64세 중장년, 2017년 만 65~69세 중장년까지 확대됐다. 지원사업을 통한 취업자 수도 201015000명에서 2017225000명으로 늘었다.

 

질적 성장을 보면 지원사업 개선을 통해 취업률과 고용유지율(6개월, 12개월)이 꾸준히 높아졌다. 지원 참여자 중 취업률은 201059.2%에서 지난해 64.9%, 6개월 고용유지율은 201060.1%에서 201862.8%, 12개월 고용유지율은 201038.6%에서 201852%로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가장 중요한 성과로 취업을 통해 국민들의 삶을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는 점을 꼽았다. 이혼 후 항암치료 우울증으로 알코올에 의존하던 여성이 주거지 근처의 제조업체에 취업하고 화목한 가정을 회복한 사례, 대학을 졸업하고 2년 넘도록 게임에만 빠져있던 니트족 청년이 제약회사에 취업해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된 사례 등이 성공사례다.

 

그러나 제도개선도 과제로 남아있다. 우선 사업의 지속성 여부와 지원규모가 해마다 불투명해, 구직자와 운영 주체가 안정적으로 참여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 현장에서 상담 만족도가 낮고 제한적으로만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점도 개선돼야 한다. 이와함께 저소득 구직자에 대한 구직활동 기간 중 소득지원도 요구된다.

 

정부는 이러한 취업성공패키지의 한계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사회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형 실업부조도입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추진하고 있다. 한국형 실업부조는 법적 근거를 기반으로 사각 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과 생계를 지원하는 제도로, 단순히 만 주는 제도와 차이가 있다.

 

취업성공패키지는 한국형실업부조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재와 같은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그동안 취업성공패키지가 정부의 대표적인 취업지원 사업으로써 실업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경기상황에 따른 지원규모 확대의 어려움, 낮은 상담의 질과 프로그램의 다양성 부족, 저소득층에 대한 소득지원 미흡 등 미비점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이러한 취업성공패키지의 미비점을 보완해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가 도입되는데, 성공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올해 법률 제정과 기반 구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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