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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참여하면 결식우려아동에 행복상자 전달
행복얼라이언스, 기업·시민과 힘 모아 20억원 기부 예정
- 기사입력2023-12-01 11:01
김범규 기자 (bgk7@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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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해 30개 기업이 힘을 모았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연말을 맞아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시민참여 캠페인인 ‘2023 행복상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한 횟수 1건당 행복상자가 결식우려 아동에 기부되는 매칭 기부방식이다. 행복상자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기업의 지원으로 마련한 생필품이 담겨있다.멤버기업은 총 30곳이다. ▲다래월드 ▲대상웰라이프 ▲린데코리아 ▲맨소래덤아시아퍼시픽 ▲본아이에프 ▲비타민엔젤스 ▲산들산들 ▲삼정사랑나눔회 ▲순수본 ▲스코피 ▲오비맥주 ▲어스맨 ▲이브자리 ▲인천항만공사 ▲에이스나노켐 ▲위대한상상(요기요) ▲위시컴퍼니 ▲윈스 ▲제이준코스메틱 ▲ESR켄달스퀘어 3개사(ESR켄달스퀘어, 켄달스퀘어리츠운용, 켄달스퀘어자산운용) ▲SM엔터테인먼트 ▲SK바이오팜 ▲SK스토아 ▲SK스페셜티 ▲SK텔링크 ▲SK하이닉스 ▲행복나래 등이다.기부 물품은 위생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식품류를 비롯한 32종의 물품과 현금을 포함해 약 20억원 상당이다.캠페인은 두 가지 형태다. 먼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행복상자에 담길 편지쓰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복얼라이언스 인스타그램 상단 이벤트 게시글 댓글로 실제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행복상자에 담길 편지를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는 행복상자 게임 플레이 및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행복얼라이언스 홈페이지 내 행복상자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해 ‘2023 눈덩이 굴리기 게임’에 참여하면 참여 1회당 행복상자 1개가 기부된다. 또한, 참여 결과를 해시태그(#행복상자캠페인,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가 1건이 더 매칭 기부된다.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은 “멤버기업들의 선한 영향력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시민참여 캠페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116개 기업, 75개 지방정부, 30만명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 안전망이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회사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중기이코노미 김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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