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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입은 ‘노동존중’, 행동은 ‘노동천대’…이젠 바뀌어야 [김영규의 다른 세상 보기]극우·보수와 개혁 정치세력을 불문하고 자신이 야당 지위에 있을 때, 노동자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으려하지 않았다. 지난 1970년대 노동자 전태일, 최근 김용균 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은 기업이 법을 ...
황교안·나경원 ‘헌법수호’와 홍준표 ‘좌파타령’ [김영규의 다른 세상 보기]문재인 정부를 ‘좌파독재’, 민주당을 ‘운동권정당’으로 매도하는 억지주장은 자유한국당 자신의 극단·극우 성향을 감추기 위한 발버둥에 다름 아니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의 ‘헌법수호...
남북 경제협력으로 일자리 만들고 성장·도약을 [최민식 위원장의 한반도신경제] 2018년 4·27 판문점 선언과 6·12 센토사 선언은 역사적인 일대사건이었다. 북한의 개혁개방이 현실화되는 것으로 다가왔다. 대기업도 중소기업도 증권가도 준비태세로 전환했다. 주요 국가 연구...
세월호 참사 “벌써 5년, 하지만 여전히 그날” [김영규의 다른 세상 보기] 국가배상책임을 초래한 책임자들을 형사법정에서 세워 사회적 참사에 합당한 책임을 추궁해 달라는 게 그들의 요구다. 정부와 국가가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해 발생하는 ...
전기요금제 개편…방법보다 인식의 전환 필요 [안호덕 연구원의 세상이야기]전기요금제 개편은 방법보다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국민 개개인의 ‘전기사용권’이 기업보다 후순위여선 곤란하다. 백번을 양보해 국가경제 차원에서 주택용 전기요...
평화와 공영, 우애의 동아시아공동체 건설하자 [최민식 위원장의 한반도신경제] 바야흐로 진정한 동아시아주의가 탄생하기 직전의 역동이다. 힘의 충돌과 전략의 소용돌이다. 미중갈등과 중일갈등, 그리고 한반도 정세가 그러하다. 그러나 동아시아철도공동체가 동북아시아의 ...
경과보고서 채택 기준선, 여야 합의로 운영해야 [김영규의 다른 세상 보기]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커트라인을 여야가 합의해 운영했으면 한다. 예컨대 8~9등급은 청문보고서 미채택, 6~7등급은 여야합의, 5등급은 청문보고서 채택 등으로 제도화하는 방안이 있을 수 있다....
文정권과 좌파운동권이 조양호 회장 죽였다니 [안호덕 연구원의 세상이야기]조양호 회장의 죽음을 둘러싸고 무리한 억측으로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는 것은 고인을 위한 일도, 국가를 위한 일도 아니다. 아무리 문재인 정부가 밉기로서니 고인의 죽음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것,...
불법·탈법 공직후보자에게 면죄부 주는 청문회 [김영규의 다른 세상 보기] 청와대가 대폭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청문회 절차 종결과 함께 일방적 임명을 강행함으로써 사실상 면죄부를 준다는 보수야당의 비난도 끊이지 않았다. 보수야당의 정치공세와는 무관하게 고위 공직자...
입법·종교 권력의 야합…더이상은 용납 안된다 [안호덕 연구원의 세상이야기] ‘소득이 있는 곳이 세금이 있다’는 과세의 정당성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이번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말고, 지금이라도 당장 폐기해야한다. 종교인 과세라는 용어부터 없애야 한다.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