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사설

국민의힘, ‘백신 없는 겨울’ 걱정이 진심이라면 문재인 정부에 적개심을 공공연히 드러내는 이들 극우 성향 언론. 백신 없는 겨울이 우려된다지만, 진짜 공격목표는 K방역이다. 무조건적 정부 흠집내기임을 이들 언론이 쓴 기사제목을 보면 알 수 있다. <野 “선진국은 백신 사활걸 때,...
국민의힘, 자영업자의 임대료 부담에 관심없다 임대료 멈춤법에 대한 국민의힘 대변인 논평은 선을 넘었다. 민주당 특히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힘의 정서가 혐오 수준 이상임을 고려하고, 반대만을 위한 반대임을 감안해도 그렇다. 임대인보다 수적으로 훨씬 다수인 임차인 자영업자·...
룸살롱 검사 면죄부…공수처법 개정 정당하다 ‘검사님들을 위한 99만원짜리 불기소 (양주) 세트’라는 제목의 사진이 SNS에 돌아다녀도, 2300여명 검사 누구하나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문재인 정부의 문민통제에 맞서‘정의로운 검사’ 코스프레와 함께 댓글놀이를 즐겼던 수많은 실...
민주당, 경제민주화·재벌개혁 폐기를 선언했다 재벌대기업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경제력 집중 완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생존권 보장을 위한 공정경제 조성 등.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이란 과제는 또다시 시민사회 몫이 됐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야할지 기약할 수 없어 힘들겠지...
민주당, 공정경제 3법 추진 전략·의지도 없었다 정기국회 회기 내 공정경제 3법의 국회통과는 물 건너갔다.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여야 간 극단적인 대립상황을 감안하더라도, 그에 따른 책임은 온전히 집권여당 탓이다. 공정경제 입법 추진전략도 부재했지만, 의지 자체도 없었다고 봐...
검찰개혁 대상…검찰 일부가 아닌 대다수 검사 혹여 징계위원회가 징계양정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윤 총장의 생떼, 윤 총장이 동원한 2000명 이상의 검사, 극우 성향 정당과 언론의 궤변·억지를 고려할까봐, 한 마디만 덧붙인다. 검찰개혁 그만 두겠다면, 그렇게 해라.
신공항법 폐기해야, 부산시민은 바보가 아니다 뼛속까지 토건정당인 국민의힘 흉내를 낸다고,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지 못한다. 부산시장을 당선시키고 싶다면, 억지 또는 꼼수가 아닌, 부산시민의 마음을 얻어야한다. 부산시민 대다수는 바보가 아니다.
사익편취 규제, 민주당 당론 있기나 한 것인가 새삼스런 경우도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러니하다. 21대 국회 첫 정기국회. 민주당은 정무위에서 공정거래법을 개정을 주도하면서, 일감몰아주기 규제대상을 확대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기재위에서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야합해, 일감몰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정기국회에서 매듭지어야 중대재해처벌법.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공언대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완결지어야 한다. 올해 특히 잇따르는 택배노동자의 과로사로, 산업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재계·경영계의 반대에도 ...
정의선·최태원이 슈퍼부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사회통념에 비춰 절대적으로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축재와 경영권 세습 관행. 정의선 회장과 최태원 회장을 포함 55개 대기업집단의 사익편취 행위를 더 이상 묵인할 수 없음은 분명하다. 몇몇 재벌그룹으로 과도하게 편중된 경제력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