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 고금리·고물가에…경기침체까지 겹친 삼중고
25일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로 낮췄다. 지난 2월 당시 전망치인 1.6%보다 0.2%p 낮은 수준이다. 당분간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고금리가 유지될 전망인 가운데, 경기침체까지 겹치는 삼중고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 - 청년 일자리…중소기업 ‘근로조건 개선’ 부터
고용상황이 나빠지고 있지만, 청년들은 여전히 대기업·공공기관의 일자리를 선호한다. 중소기업 일자리를 외면하는 이유가 명확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결도 어려운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4일 발... - 수출도 대기업 집중…10대 기업 비중이 35%
지난해 수출 상위 10대 기업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100 대기업과 100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가 모두 상승해, 수출에서도 대기업 쏠힘 현상이 심화됐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기업... - 강남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2년만에 13% 하락
강남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2년 전에 비해 13%나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인천과 대구 등 일부 지역은 수년전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전국적으로 역전세난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22일 직방은 부동산 빅데이터 솔루션 직방RED의 머신러... - 국민 절반 이상이 향후 1년간 “경제 나빠질 것”
국민 절반 이상이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6일부터 3일간 전국 18세 이상 1000명에게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전망을 물어 19일 발표한 내용을 보면, 국민 55%는 향후 1... - 인구 이대로 줄면…‘GDP 28% 감소’ 우려된다
생산가능인구가 1% 감소하면 GDP는 약 0.59% 줄어들고, 피부양인구가 1% 증가하면 GDP가 약 0.17%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 한국경제연구원은 ‘인구구조 변화가 GDP에 미치는 영향 추정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저출산·... - 축소신고·은닉…재산공개제도 유명무실한데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과 공개를 하도록 한 재산등록·공개제도는 부실신고와 신고재산에 대한 합리적 심사 및 검증이 미흡해 제도 도입취지를 충분히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산공개 대상을 확대... - 대중수출 타격에 중소기업 수출 3분기 연속↓
“중소기업 수출 감소세는 당분간 지속, 중국 리오프닝 본격화 및 글로벌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하반기에 점진적 회복 예상.” 중소기업 수출이 3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 - 전기·가스요금 인상…중산층 지원 결국 공수표
정부는 전기요금을 16일부터 kWh당 8원 인상하기로 했다. 4인가구의 한달 전력 사용량을 332kWh라고 가정할 때, 올해 초에 비해 월 전기요금이 약 3000원 증가하는 수준이다. 가스요금 역시 16일부터 MJ당 1.04원을 인상하기로 했다. 4인... - 일자리 유지 및 창출 기업에 관세조사 유예한다
관세청이 올해 관세조사 유예 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관세조사 유예 대상을 지난해 13개 분야 5148개 기업에서 올해 19개 분야 2만8000여개 기업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관세조사 유예 대상에는 부처 간 협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