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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시행 속도가 아쉽다 직장기반의 현 고용보험을 소득기반으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은 적절해 보인다. 다만 속도는 아쉽다. 소득파악 등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은 이해가 가지만, 긴급한 소득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보호할 방안도 함께 내...
안전조치 소홀로 목숨 잃었는데 처벌 과중한가 화학물질 누출사고 등 생산현장 곳곳에서의 안전불감증을 비롯해 가습기 살균제 사태, 세월호 참사 등 기업이 안전의무를 등한시하고 효율과 이윤만 쫓은 결과, 매년 재해로 발생하는 사망자가 2000여명이 넘는다. 경영자들이 과중하다고...
금융기관이 소상공인 이자부담 줄여줘야 한다 이낙연 대표는 16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과의 화상 간담회에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비롯해서 워낙 어려운 분들이 많다. 그 분들께 금융 부담을 완화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건물주와 소상공인을 모두 ...
‘방역 강화=상권 말살’ ‘상권 회생=방역 실패’ ? 지금 언론이 해야 할 역할은 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 수밖에 없었는지, 당장 강화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말해줘야 한다. 여기에 더해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방역이며, 이는 정부의 어떤 정책보다 탁월한 방법...
플랫폼·특수고용직 노동자, 고용보험 적용한다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고용보험 범위 밖에 있었던 특수고용직도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말한 ‘전국민 고용보험제’가 첫 발을 내딛은 건데,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다....
소상공인·자영업자도 함께 살 방법을 찾아야 약육강식이란 자연법칙만이 우리사회를 지배하지 못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공존을 생존방식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번 찾아온 위기국면이다. 영세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기...
롯데마트 안내견 거부 사태 여진 계속되는 이유 이번 주 초 논란이 뜨거웠던 롯데마트의 안내견 거부 사태. 여진이 가시지 않고 있다. 29일 SNS에 올라온 강아지 사진. “안내견 공부중입니다”라고 적힌 시각장애인 안내견학교의 조끼가 선명하게 보인다. 안내견이 되기 전 사회화를 ...
19대·20대 폐기된 유통발전법…21대국회에선 재벌유통대기업의 압력과 로비가 먹혀서인지, 21국회에서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폐기될 것이란 전망이 공공연하게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26일 진행된 산자위 소위에서 유통산업발전법은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
구글 결제 논란…플랫폼기업 규제법 제정하라 구글의 인앱결제를 둘러싼 구글과 앱 사업자들과의 공방전. 구글이 한발 물러서면서 일단 휴전에 들어갔다. 국회에서 추진되던 입법도 일단 유보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독점적 사업자에 대한 견제는 반드시 필요하기에, 구글의 행보와 무...
코로나 19발 분배 악화…사회안전망 강화 신호 3분기들어 소득 5분위 배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마디로 분배가 악화됐다는 의미다.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신호다. 소상공인과 비정규직 등 대표적인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충하는 것이 시급하다. 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