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기자수첩

기업은 젊은이들에게 책임감을 말할 수 있을까 기업이 젊디젊은 직장인에게서 책임감 없다고 빈축하고 있을 때 젊은 그들의 뇌리엔 무엇이 가득했을까. 급속히 변한 우리 사회에서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직장 내 불평등, 근로기준법 준수를 주장할 수도 없이 목줄을 죄어오는 고용불안에 답답해하고 불안해하고 있진 않았을까. 몇 해 전 서울지하철 구의역 안전문 유지...
30인 미만 소기업은 고용유지지원금 사각지대 코로나19에 따른 충격이 취약계층에게 더 크게 다가온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30인 미만 작은 사업장 종사자들이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새롭게 나왔다. 더욱 큰 문제는, 정부의 고용유지 대책이 작은 사업장에는 미치...
美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어디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개성공단의 재개는 남북협상도, 북미협상도 아닌 우리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여론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대상에서 개성공단을 제외하는 등 개성공단 재개에 동의하는 ...
트럼프 대선불복 리스크, 시장에 이미 반영됐다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불확실성이지만, 예견됐던 대선불복인 만큼 시장혼란이 크지는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그렇더라도 과도한 소송전과 소송지연이 불확실성을 증폭시켜 시장을 뒤흔들 것이란 사실은 분명한다.
‘뒷광고’ 형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규제해야 전자상거래시장에서 반복되는 소비자의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은 당장 마련돼야한다. 인플루언서가 시장에 진입할 때 이커머스 마켓에 관한 법적·제도적 교육을 의무화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인플루언서 또한 자신의 가장 큰 자신이 구...
대통령의 ‘탄소중립’ 선언…실행이 뒷받침돼야 전기차 시대가 예상외로 빠르고 급속하게 대중화됐다. 또다른 극적 변화가 어느 날 성큼 우리에게 다가올지 모른다. 정부와 기업 그리고 개개인까지도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주시하고, 속도를 맞춰야만 생존 가능한 시대가 ...
잇따르는 택배노동자 과로사, 택배사 책임은? 급증하는 수요로 막대한 이윤을 챙기면서도, 택배사는 이윤의 원천인 노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는 인색했다. 그래서 올해만 택배노동자 14명이 과로 등으로 사망했다. 최악의 작업환경에서 장시간 고강도 육체노동을 하지만, 사회적 안...
“제조업, 고용유지지원금…소상공, 직접 지원” KDI(한국개발연구원)가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충격 현황과 시사점을 분석하면서, 첨단 제조업 등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산업에 대해서는 고용유지지원금을 “보건위기가 종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덮죽덮죽’, 가맹사업 정상화 위한 계기 삼아야 이번 덮죽덮죽 사건은 프랜차이즈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미투브랜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가맹본부 설립·운영, 가맹본부 난립 등 프랜차이즈산업 전반의 문제를 돌아봐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삼성증권의 불법행위, 시작과 끝은 모두 이재용 삼성증권과 임직원이 벌인 불법·부당 행위의 시작과 끝 모두가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그룹 승계과정과 맞물려있다. 삼성증권 전체 조직이 나서 신용정보법·개인정보보호법·자본시장법을 위반해 얻고자 했던 최종 목표가 이재용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