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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해외부동산 투자규모 56조…소폭 감소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권의 해외부동산 투자 잔액은 올해 6월말 기준으로 56.3조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말보다는 0.7조원이 감소했다. 해외부동산 투자의 비중은 금융권 총자산인 7081.6조원의 0.8% 수준이다. 금융권별로는 보...
승객 태운채 4시간 지연 항공사 과징금 부과 승객을 태운 채 이동지역에서 4시간 이상 출발을 지연한 항공사들이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19일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출발지연에 각각 2500만원, 델타항공과 에어아스타나의 운임미신고에 각각 1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은행권 자금세탁방지 미흡해…금융당국 지적 은행들이 금융범죄 관련 정보를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금융감독원은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민생침해 범죄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은행권 CCO(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간담...
대기업들 3년간 2차전지 100개사에 4.7조 투자 국내 대기업들이 최근 3년간 2차전지 분야에 4.7조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리더스인덱스가 매출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54개사의 타법인 출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이후 올 ...
재해경감 우수기업 올해 138개사, 1년새 2배 늘어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에 대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으로, 올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138개사로 지난해(79개사)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은 재난이 발생해도 기업의 핵심 기능이 유...
수출 10대 기업, 전체 수출액의 37% 차지…집중도↑ 전체 수출 또는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하는 ‘무역집중도’가 수출 상위 기업에 크게 치우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출액 상위 10대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4년만에 기업결합 완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간의 기업결합 심사가 4년만에 완료됐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두회사의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외국 경쟁당국의 심사 완료, 코로나19 상황 종식 등을 고려해 시정조치 중 일부를 구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엔터5사 하도급법 위반에 자진시정 절차 시작 공정거래위원회는 5개 엔터테인먼트사가 하도급법 위반혐의와 관련해 신청한 동의의결에 대해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동의의결에 들어간 5개사는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
국내외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 과징금 117억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8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17.3억원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2023년 7월부터 12월 말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조치를 받은 바 있다. 과징금은 해당 ...
금융당국, 금융회사에 “외화유동성 확보” 지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9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시 기 마련된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즉각적 시장안정조치를 실행”하고, “외화자금 동향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금융회사의 충분한 외화유동성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