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체결 상대국과 ‘품목분류번호’가 다르다면[김진규 관세사의 돈버는 무역실무] 우리나라와 교역 상대국과의 품목번호(HS번호)에 관한 해석 및 적용이 서로 다른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수출입통관 및 자유무역협정 이행을 담당하는 주무기관인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FTA...
FTA 원산지 판정할 때 BOM(자재명세서) 중요 우리나라는 세계 59개국과 21건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있는데, 원산지확인 등의 어려움으로 수출중소기업이 FTA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산지확인은 위반할 경우 감면 관세의 추징 및 벌금, 행정제재 등을 ...
‘RCEP 누적기준’…역내산 원산지 재료로 인정[김진규 관세사의 돈버는 무역실무] RCEP의 가장 큰 특징은 역내 회원국간 통일된 원산지 결정기준(Origin criteria)을 규정해, RCEP 목적에 따라 상품을 원산지로 인정받으려는 기업에 적용되는 상세한 원산지 규정(ROO, Rules o...
‘원산지(포괄)확인서’를 대체하는 서류가 있다[김진규 관세사의 돈버는 무역실무] 우리나라는 2004년 4월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시작으로 현재 59개국과 21건의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돼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취득 또는 생산된 물품은 FTA 협정에서 규정한 원산...
원산지 기준 완화 RCEP, 수출 경쟁력 제고 기회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동북아 3국 및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협정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이 1일 우리나라에서 발효됐다. RCEP 시장은...
아세안, 원산지증명서 사본 제출로도 특혜관세 한국 기업이 아세안 국가로 수출을 하는 경우, 코로나 기간 중에는 원산지증명서의 사본 제출만으로도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
중국
운반용 로봇·AI솔루션 수요 증가…中 로봇시장 공장 자동화가 확산되고 있는 중국에서 산업용 로봇의 생산과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AI스마트센서, 정밀센서 등 고정밀·초소형 핵심부품 신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우리 기업으로서는 중국의 로봇시장을 공략해볼 만하...
中 기업과 물품수입 계약 후 분쟁 발생했다면[김진규 관세사의 돈버는 무역실무] CISG에 따르면, ▲매도인의 의무 불이행이 본질적 계약위반이 되거나 ▲매도인이 물품을 인도하지 않은 경우에는 매수인이 매도인의 의무이행을 위해 부여한 합리적인 부가기간 내에 물품을 인...
“가격·품질 경쟁력 갖춘 중국 ‘밀어내기’ 수출” 중국이 ‘밀어내기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무역갈등도 재점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달라진 중국의 수출전략을 파악하고, 차세대 신기술 확보를 통해 중국과의 기술격차를 확대하는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는 ...
中 수출품목 다변화하고, 2·3선 도시로 진출을 장기적으로 중국 수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중국 수출품목을 소비제품으로 다변화하고 2·3선 도시 등으로 시장을 넓혀 진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발표한 ‘공급망 분석을 통해 살펴본 한중 무역구조 변화...
中 의존 큰 반도체·배터리·의약품 공급망 체크 지난해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한중수교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경기부진으로 인한 단가 하락과 중국 내 수요 감소로 흑자폭은 크게 감소하고,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대중국 수입 비중은 크게 늘었다. 최근 글로벌 공급...
中 소비시장 ‘도파민 트렌드’ ‘흥미커머스’ 주목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진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우리 기업이 ‘도파민 트렌드’ 그리고 콘텐츠와 이커머스의 공생모드인 ‘흥미커머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 소장은 한국무역협회가...
아시아·오세아니아
“공급망·첨단산업 위해 호주와의 협력 강화를” 자원부국인 호주와 자동차·배터리 등 첨단산업을 보유한 한국이 상호협력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조성대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은 한국무역협회와 주한호주대사관이 최근 개최한 ‘한-호주 ...
투자 몰리는 싱가포르 ‘딥테크 스타트업’ 주시 혁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동남아시아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국가로 싱가포르가 꼽힌다. 세금 정책이 우호적이고, 글로벌 투자자금이 몰리는 금융허브인 싱가포르를 테스트 베드 삼아 6억 젊은 인구의 동남아시아 거대 소비시장으로...
“베트남 진출 전 기업지배구조 수립해 엑시트”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려는 스타트업들이 EXIT(엑시트, 자금 회수방안 등 투자후 출구전략)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진출 이전부터 기업지배구조 등에 대한 전략을 미리 수립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서울경제...
“베트남 MZ소비자 타깃 제휴마케팅으로 공략” 젊은 소비자들은 인플루언서의 제품 소개, 리뷰 영상 등을 보고 제품을 신뢰하며 구매를 하는 경향을 보인다. 충성고객을 가진 KOL(key of leader)/KOC(key opinion consumer)와 인플루언서가 지닌 소셜미디어 내 파급력은 베트남 내 마...
동남아 전기차 시장 “관세 낮추고 보급형 출시”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의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면서 동남아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ASEAN 6개국이 2035년 전기차 판매량 850만대 규모의 거대한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한·중·일 기업 간 경합...
“재생에너지·인프라…인도 투자 촉진안 필요” 한국과 인도 간 상품교역은 2000년 약 23억 달러에서 2022년 278억 달러로 약 12배 증가했다. 한국의 대인도 교역규모는 우리나라의 전체 교역규모 대비 약 2%이지만,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과 인도 간 교역에서는 제조업 ...
아메리카
반도체·배터리·자동차는 위기…바이오는 기회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대중 통상정책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미국 제조업 부흥을 위해 보편적 관세 부과, 파리협정 재탈퇴, IRA 첨단제조세액공제 수정 등의 변화가 예고됨에 따라 우리 기업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미국 수출의존 50% 자동차산업, 미 대선 우려 올해 11월에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한국 자동차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미국에 의존하는 자동차산업이 대비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0일 산업연구원이 내놓은 ‘미 대...
보편관세·상호관세…트럼프 ‘관세 정책’ 우려 럼프 후보는 대선공약을 정리한 ‘Agenda 47’에서 지난 2023년 2월 보편적 기본관세에 대한 아이디어를 처음 제기했다. 같은 해 8월 폭스 비지니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수입품에 10%의 보편적 기본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직접 언급하...
수출비중 커졌지만 미국의 무역제재 대비하라 2020년 이후 총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대규모 대미 무역흑자로 인해 미국이 한국을 상대로 한 무역제재가 있을 수 있고, 미국으로의 핵심인재 유출도 예상되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
미국의 중국발 우회수출 제재…한국 피해 우려 중국이 미국의 제재를 피해 베트남·멕시코 등지를 경유한 우회수출을 늘리자, 미국이 이에 대해 제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중국의 ...
“IRA 정책 변하면, 설비투자 기업 손실 우려”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한 적극적인 외교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펴낸 ‘美 IRA 시행 후 1년 반 경과, 평가와 정책과제’ 보고서는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
유럽
“EU 핵심원자재법…기업 정보공개 강화될 것” 최근 미국과 EU 등은 경제안보와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새로운 산업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EU집행위원회는 지난달 16일 핵심원자재법(CRMA)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전략 원자재의 EU 연간 수요 대비 역내 채굴 10%, 제련과 정...
유럽 소비트렌드…가성비와 에너지 효율 선호 변화하고 있는 유럽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를 갖춘 제품,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 등으로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K-콘텐츠 열풍에 힘입은 K-Goods를 활용하는 것도 유용해 보인다. 코트라는 류럽 소비시장의 새로운...
러우 전쟁 1년, 대러수출 직격…이익은 중국에 현지시간으로 지난해 2월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이후 1년째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러우전쟁의 여파는 ...
무역적자 속 ‘수출 현안’ 떠오른 EU ESG 요구 수출감소와 무역적자 확대 위기 속에서 EU의 ESG 요구가 수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국내기업은 제대로된 대응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내기업이 꼽은 올해 가장 큰 ESG 현안은 ...
K가전 중소기업 지원 브랜드 엑스포 개최 코트라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2022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열고 국내 중소 가전기업의 유럽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 3대 가전박람회 중 하나인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2)와 연계...
“EU의 ESG 공급망 실사 의무, 기업부담 가중” EU가 기업에게 인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급망 실사의무를 부여하고 위반 시 제재한다는 방침을 내놓자, 한국무역협회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는 현지시간으로 11일, 한국 기업들의 입장을 담은 의...
아프리카
AfCFTA…아프리카 대륙 통합시장 진출 발판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협정(AfCFTA, African Continental FTA)은 아프리카 연합 55개 회원국 간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철폐, 서비스 및 인력 이동 자유화를 실현하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올해 1월1일 시행됐다. 아프리카 지역내 무역활동을 ...
코로나로 남아공·모로코 車생산 타격 크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아프리카 주요국의 산업별 타격 정도는 각각 다르다. 남아공과 모르코의 경우 자동차 생산 차질이 심각하다. 남아공의 지난해 자동차 생산은 62만대로 아프리카에서 1위를 차지한다. 모로코는 지난해 42만대로 아프...
코로나 後, GVC에서 중국역할 대체할 아프리카 전세계적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아프리카 경제에도 심각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축적된 우리의 역량를 활용해 아프리카와의 국제협력을 선도해 나간다면, 코로나19 종식 이후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도 ...
미지의 시장 對아프리카 전체 수출액 63억달러 지난 5월 아프리카 대륙을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묶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협정이 발효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펴낸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협정의 발효 의미와 전망’에 따르면, AfCFTA에는 52개 회원국이 참여...
아프리카 공공조달 유망한데, 정치 불안이 변수[2018년 세계시장 진출 전략…⑦아프리카] 아프리카는 원유, 광물, 천연가스 등 다양한 천연자원이 매장된 보고인데다, 폭발적인 인구증가율로 성장잠재력이 큰 차세대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불안정한 정치환경, 환율문제 ...
고속도로 처음 생겼는데…‘하이패스’도 있는 곳[김용빈 소장의 아프리카 비즈] 우리 예전과 아프리카는 다르다㊦ 규제 때문에 다른 대륙에서는 도입이 늦어지는 신품종 작물이 전격적으로 들어오기도 하고, 건국이래 처음 생긴 고속도로인데 톨게이트에는 하이패스가 달...
[김진규 관세사의 돈버는 무역실무] 우리나라와 교역 상대국과의 품목번호(HS번호)에 관한 해석 및 적용이 서로 다른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수출입통관 및 자유무역협정 이행을 담당하는 주무기관인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FTA...
우리나라는 세계 59개국과 21건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있는데, 원산지확인 등의 어려움으로 수출중소기업이 FTA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산지확인은 위반할 경우 감면 관세의 추징 및 벌금, 행정제재 등을 ...
[김진규 관세사의 돈버는 무역실무] RCEP의 가장 큰 특징은 역내 회원국간 통일된 원산지 결정기준(Origin criteria)을 규정해, RCEP 목적에 따라 상품을 원산지로 인정받으려는 기업에 적용되는 상세한 원산지 규정(ROO, Rules o...
[김진규 관세사의 돈버는 무역실무] 우리나라는 2004년 4월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시작으로 현재 59개국과 21건의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돼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취득 또는 생산된 물품은 FTA 협정에서 규정한 원산...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동북아 3국 및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협정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이 1일 우리나라에서 발효됐다. RCEP 시장은...
한국 기업이 아세안 국가로 수출을 하는 경우, 코로나 기간 중에는 원산지증명서의 사본 제출만으로도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
공장 자동화가 확산되고 있는 중국에서 산업용 로봇의 생산과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AI스마트센서, 정밀센서 등 고정밀·초소형 핵심부품 신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우리 기업으로서는 중국의 로봇시장을 공략해볼 만하...
[김진규 관세사의 돈버는 무역실무] CISG에 따르면, ▲매도인의 의무 불이행이 본질적 계약위반이 되거나 ▲매도인이 물품을 인도하지 않은 경우에는 매수인이 매도인의 의무이행을 위해 부여한 합리적인 부가기간 내에 물품을 인...
중국이 ‘밀어내기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무역갈등도 재점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달라진 중국의 수출전략을 파악하고, 차세대 신기술 확보를 통해 중국과의 기술격차를 확대하는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는 ...
장기적으로 중국 수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중국 수출품목을 소비제품으로 다변화하고 2·3선 도시 등으로 시장을 넓혀 진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발표한 ‘공급망 분석을 통해 살펴본 한중 무역구조 변화...
지난해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한중수교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경기부진으로 인한 단가 하락과 중국 내 수요 감소로 흑자폭은 크게 감소하고,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대중국 수입 비중은 크게 늘었다. 최근 글로벌 공급...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진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우리 기업이 ‘도파민 트렌드’ 그리고 콘텐츠와 이커머스의 공생모드인 ‘흥미커머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 소장은 한국무역협회가...
자원부국인 호주와 자동차·배터리 등 첨단산업을 보유한 한국이 상호협력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조성대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은 한국무역협회와 주한호주대사관이 최근 개최한 ‘한-호주 ...
혁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동남아시아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국가로 싱가포르가 꼽힌다. 세금 정책이 우호적이고, 글로벌 투자자금이 몰리는 금융허브인 싱가포르를 테스트 베드 삼아 6억 젊은 인구의 동남아시아 거대 소비시장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려는 스타트업들이 EXIT(엑시트, 자금 회수방안 등 투자후 출구전략)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진출 이전부터 기업지배구조 등에 대한 전략을 미리 수립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서울경제...
젊은 소비자들은 인플루언서의 제품 소개, 리뷰 영상 등을 보고 제품을 신뢰하며 구매를 하는 경향을 보인다. 충성고객을 가진 KOL(key of leader)/KOC(key opinion consumer)와 인플루언서가 지닌 소셜미디어 내 파급력은 베트남 내 마...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의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면서 동남아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ASEAN 6개국이 2035년 전기차 판매량 850만대 규모의 거대한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한·중·일 기업 간 경합...
한국과 인도 간 상품교역은 2000년 약 23억 달러에서 2022년 278억 달러로 약 12배 증가했다. 한국의 대인도 교역규모는 우리나라의 전체 교역규모 대비 약 2%이지만,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과 인도 간 교역에서는 제조업 ...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대중 통상정책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미국 제조업 부흥을 위해 보편적 관세 부과, 파리협정 재탈퇴, IRA 첨단제조세액공제 수정 등의 변화가 예고됨에 따라 우리 기업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올해 11월에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한국 자동차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미국에 의존하는 자동차산업이 대비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0일 산업연구원이 내놓은 ‘미 대...
럼프 후보는 대선공약을 정리한 ‘Agenda 47’에서 지난 2023년 2월 보편적 기본관세에 대한 아이디어를 처음 제기했다. 같은 해 8월 폭스 비지니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수입품에 10%의 보편적 기본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직접 언급하...
2020년 이후 총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대규모 대미 무역흑자로 인해 미국이 한국을 상대로 한 무역제재가 있을 수 있고, 미국으로의 핵심인재 유출도 예상되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
중국이 미국의 제재를 피해 베트남·멕시코 등지를 경유한 우회수출을 늘리자, 미국이 이에 대해 제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중국의 ...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한 적극적인 외교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펴낸 ‘美 IRA 시행 후 1년 반 경과, 평가와 정책과제’ 보고서는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
최근 미국과 EU 등은 경제안보와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새로운 산업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EU집행위원회는 지난달 16일 핵심원자재법(CRMA)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전략 원자재의 EU 연간 수요 대비 역내 채굴 10%, 제련과 정...
변화하고 있는 유럽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를 갖춘 제품,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 등으로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K-콘텐츠 열풍에 힘입은 K-Goods를 활용하는 것도 유용해 보인다. 코트라는 류럽 소비시장의 새로운...
현지시간으로 지난해 2월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이후 1년째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러우전쟁의 여파는 ...
수출감소와 무역적자 확대 위기 속에서 EU의 ESG 요구가 수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국내기업은 제대로된 대응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내기업이 꼽은 올해 가장 큰 ESG 현안은 ...
코트라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2022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열고 국내 중소 가전기업의 유럽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 3대 가전박람회 중 하나인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2)와 연계...
EU가 기업에게 인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급망 실사의무를 부여하고 위반 시 제재한다는 방침을 내놓자, 한국무역협회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는 현지시간으로 11일, 한국 기업들의 입장을 담은 의...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협정(AfCFTA, African Continental FTA)은 아프리카 연합 55개 회원국 간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철폐, 서비스 및 인력 이동 자유화를 실현하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올해 1월1일 시행됐다. 아프리카 지역내 무역활동을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아프리카 주요국의 산업별 타격 정도는 각각 다르다. 남아공과 모르코의 경우 자동차 생산 차질이 심각하다. 남아공의 지난해 자동차 생산은 62만대로 아프리카에서 1위를 차지한다. 모로코는 지난해 42만대로 아프...
전세계적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아프리카 경제에도 심각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축적된 우리의 역량를 활용해 아프리카와의 국제협력을 선도해 나간다면, 코로나19 종식 이후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도 ...
지난 5월 아프리카 대륙을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묶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협정이 발효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펴낸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협정의 발효 의미와 전망’에 따르면, AfCFTA에는 52개 회원국이 참여...
[2018년 세계시장 진출 전략…⑦아프리카] 아프리카는 원유, 광물, 천연가스 등 다양한 천연자원이 매장된 보고인데다, 폭발적인 인구증가율로 성장잠재력이 큰 차세대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불안정한 정치환경, 환율문제 ...
[김용빈 소장의 아프리카 비즈] 우리 예전과 아프리카는 다르다㊦ 규제 때문에 다른 대륙에서는 도입이 늦어지는 신품종 작물이 전격적으로 들어오기도 하고, 건국이래 처음 생긴 고속도로인데 톨게이트에는 하이패스가 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