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인사노무

최저임금 1.7%만 올라…내년 시간당 1만30원 2025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됐다. 월 환산액은 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으로 209만6270원이다. 12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 최저임금 9860원에 비해 170원, 1.7%가 인상됐다. 1....
‘부정’ 승진 취소…받은 임금은 부당이익인가 [‘노동OK’의 판례 리뷰] 회사는 부정한 방법으로 승진했으므로 인상된 급여 상승분을 부당이득으로 환수하겠다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린다. 그런데 승진에 따라 이뤄진 승급으로 직무난이도가 증가했거나, 직무 책임성이...
연차 촉진했다면 연차수당 지급의무 면제되나 [김현희 노무사의 중기 노동법] 연차휴가 사용촉진 제도를 통해 보상의무를 면하려면 1차 및 2차 사용촉진을 법에서 정한 기한 내 해야 한다. ‘1차 사용촉진’은 근로자에게 잔여 연차를 알려주고, 언제 연차를 소진할 것인지 시...
내년도 최저임금 드디어 ‘1만원’을 넘을지 관심 [정원석 노무사의 노동정책 풀이] 내년도 최저임금이 드디어 ‘1만원’을 넘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2024년 현재 최저임금은 9860원이다. 불과 140원 차이다.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68%는 내년 최저임금이 1만1000...
도시 일용근로자의 ‘월평균 근무일수’는 얼마 [‘노동OK’의 판례 리뷰] 도시 일용근로자의 산업재해보상에서 보상액의 근거가 되는 월 가동일수(월평균 근무일수)를 20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도시 일용근로자가 업무상 재해로 일을 하지 못할 경우 산재보...
무단 퇴사했는데…근무복 비용을 공제할 수 있나 [김현희 노무사의 중기 노동법] 근무복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노동관계법령상 정해진 바가 없으므로 근로자에게 비용을 부담하게 할 수 있다. 다만, 근무복에 해당하는 상당한 금액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에는 ‘중간착취 배제 원...
양도기업·근로자 근로관계는 양수기업에 승계 [이종호 노무사의 노무이슈] 특별히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영업양도 시 양도기업과 근로자 간 근로관계는 양수기업에 포괄적으로 승계된다. 따라서 당사자 간 영업양도 계약을 할 때 ‘이전할 자산과 부채’, ‘개별 재산권...
단시간 근로자에게 근속수당 등을 지급 안하면 [‘노동OK’의 판례 리뷰] 노동현장에서는 단시간 노동자와 전일제 노동자 사이에 발생하는 차별적 임금체계를 두고 많은 분쟁이 벌어진다. 합리적 이유가 있고, 그 차별의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차별이 용인되지만, 차별...
요원해 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 [정원석 노무사의 노동정책 풀이] 정부가 2023년 10월5일 국회에 제출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이 관심을 끌었다. 이 개정안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을 자녀의 나이 및 학년이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
임신기간 중 ‘시간외 근로’가 금지인데 수당은 [김현희 노무사의 중기 노동법] 여성의 임신기간 중, 태아와 산부의 건강상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회사의 작업장 내에서 특별한 보호가 요구된다. 임신 중인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근로기준법에서는 연장근로 제한, 임신기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