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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부실채권 3.8조원 매각해 건전성↑ 28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총 3.8조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해 잠재적 불안요인을 상당 부분 정리하고 연체율을 적정 수준에서 관리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실채권 매각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약 2조원보다 90% 증...
은행 대출금리 4.06%…주담대는 2달연속↑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평균 대출금리는 연 4.06%로 한달전보다 0.03%p 하락했다. 유형별로 보면 기업대출 금리는 4.04%, 가계대출 금리는 4.2%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두달 연...
대기업 신규채용·퇴직 모두 감소…‘고용정체’ 26일 리더스인덱스가 500대 기업 중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한 152개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신규채용 인원은 15만4266명으로 1년새 12.0%(2만998명) 줄었다. 2022년과 비교하면 무려 29.9%(6만5784명) 감소한 수치다. 같...
보험사 부실채권 상승…홈플러스 여파 이어져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5.4조원으로 한분기전보다 2.4조원 감소했다. 가계대출(134.4조원)과 기업대출(131.0조원)은 지난 3월말 보다 각각 0.5조원, 1.9조원 줄어들었다. 보험회사 대출...
“삼성생명 회계 논란, 지배구조·계약자 보호와 직결” 2025년 현재 삼성생명은 삼성그룹이 삼성전자 및 삼성 계열사들을 지배하는 가장 중요한 연결고리다. 삼성생명이 삼성 지배구조의 핵심이 된 배경은 ‘유배당보험상품’으로 취득한 자금에서 비롯한다. 삼성생명은 1990년 초반까지 고객...
현대제철, 포스코에 이어 상계관세 2차소송 승소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상무부의 전기요금 보조금 판정과 관련해,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이 미국 상무부에 대해 2차 파기환송 판정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 소송은 현대제철이 원고로 제소했고, 한국 정부가 3자 참여로 진행했다. ...
금융당국 “가상자산 대여 신규영업 일시중단” 가상자산거래소 A사에서는 가상자산 대여를 6월 중순부터 한달여 간 약 2만7600명이 이용했다. 이용금액은 1.5조원 규모였다. 이 중 13%(3635명)가 강제청산을 경험했다. 대여한 가상자산의 가격이 당초 예상과 다르게 변동해 증거금 손...
전기사용량 기반 ESG 우수기업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이 한국전력공사와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ESG 경영 지원을 위해 협력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신보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역량과 한전의 전력 데이터를 결합해 중소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절감 실...
OTT 만족 1위 넷플릭스…콘텐츠 다양성 선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5개사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넷플릭스의 종합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년 이내 OTT 이용 경험이 있고, 이용 요금제를 알고 있는 소비자 업체별 300명씩 총 1500명...
미국의 포스코 상계관세 부과 소송 한국 승소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이 포스코에 부과한 상계관세에 대한 소송에서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이 1차적으로 한국의 승소판결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023년 12월 한국의 전기요금이 저가로 공급돼 보조금에 해당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