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사설

공수처 기소권보다 보다 시급한 게 선거제 개혁 자유한국당과 적대적 공존을 지속해 자신의 금배지만 지키려는 정치모리배, 민주당은 이들을 찾아내 내쳐야한다. 그래야만 20년 집권정당까지 몰라도 앞으로 10년은 집권할 수 있다. 민주당, 정의당과 함께 바른미래당·평화민주당을 추...
고교 무상교육, 민주당의 정치력이 성패 가른다 자유한국당을 고립시키고 유치원 3법을 패스트트랙에 태웠던 사건을 복기하면 고교 무상교육 입법을 위한 단초를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국민여론이다. 집권여당과 민주평화당·정의당의 공조를 통해 고...
국회 정신차려라, 소득세법 개정안을 폐기해라 2018년 1월부터 시행된 누더기 소득세법도 헌법상 평등권 위반 등을 이유로 지난해 헌법소원에 제기돼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또다시 위헌 소지가 큰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서는 안된다. 정의당을 제...
황 대표와 두 朴 의원…양측 중 한쪽은 은퇴해야 검·경 수사를 통해 김학의 차관 임명 전에 황교안 대표가 김학의 특수강간 의혹을 몰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박영선·박지원 의원은 정계를 떠나야한다. 반대로 박영선·박지원 의원 주장이 사실이라면, 황 대표 역시 당 대표직 사임은...
CEO 연봉 40%오른 반면 최저임금 24%올렸다 최저임금 인상은 속도조절 아니라 가속화시켜야 할 대상이다. 최저임금 현실화(인상)에 필요한 재원은 우리 공동체가 함께 부담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 한다. 대기업 임원을 포함 CEO의 과도한 욕심을 통제하고, 가계소득과 기업소득 간...
고양이에게 생선 한 마리 더 주겠다는 국민연금 국민연금이 삼성전자의 결정, 박재완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을 찬성하는 이유는 외사랑을 빼고는 설명이 안된다. 특히 삼성전자 기업이 아닌 이재용 부회장 개인에 대한 국민연금의 짝사랑이 유별나다는 사실은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 수사...
의원 30명 늘리면, 개혁입법 모두 얻을 수 있어 개혁입법을 하나라도 더 신속안건으로 지정하고 싶다면, 야 3당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한다. 민주당이 조금만 양보하면 연동형 비례대표제 본래의 취지도 살리고, 잘만하면 개혁입법 모두를 얻을 수 있다. 정치권에서 극우정당 퇴출이란...
대우조선 졸속 매각…정몽준 외 모두가 피해자 지엠대우 군산공장과 인천공장, 이제 대우조선 거제공장이 무너졌다. 앞으로도 계속될 제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경영계와 노동자 그리고 지역주민 모두가 공평하게 고통을 분담하도록 하는 방법, 우리 시민사회에 풀어야 할 숙제로 남겨...
재벌·유통 대기업과 카드사, 밥그릇싸움 멈춰라 카드수수료 인상을 둘러싼 카드업계와 재벌대기업 간 싸움은 모두 자기 밥그릇을 키우고자 하는 것이기에, 그 갈등에 따른 피해는 자신들이 감당하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국민에게 애꿎은 피해가 간다면, 그에 따...
뼛속까지 공안검사 ‘황세모’, 당 대표직 오르다 우려되는 지점은 제1야당의 극우편향이 노골화됨에 따라 정부와 집권여당의 우회전 정책이 면죄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황교안 대표가 나오면 땡큐라는 의미의 ‘황나땡’이란 신조어는 그래서 나온다.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사실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