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중기인
- 100m 사이 두고 父子가 펼치는 두부가게 이야기
‘박가두부’의 하루는 아침 7시 어김없이 콩을 삶는 일로 시작한다. 1년 가까이 반복해온 일상이지만, 아침잠 많은 29살 청년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일이 아직 힘겹다. 2대째 가업을 잇는 박가두부(서울 잠실 새마을전통시장) 박명원 대... - 직원중심, 소통의 조직문화…“진솔한 대화에서 시작하라”
아인스파트너의 신경수 대표에게 기업의 조직문화에 꼭 필요한 한 가지를 꼽아 달라고 묻자 인본주의’라고 답했다. ‘인’은 직원들을 뜻한다. 20여년 이상 수많은 기업의 인사조직 컨설팅을 수행한 신 대표가 꼽은 조직문화의 핵심 키... - SNS 마케팅 “시행착오 겪더라도…시작이 반”
미국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세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자는 19억6000만명을 넘어섰다. 전세계 인구(약 74억명)의 1/3에 달한다. 한국도 SNS 이용률이 연평균 8% 정도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 - 상호신뢰 바탕 협력사와 수익 나누는 자세 필요
“대기업이 먼저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손을 내밀고, 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질적으로 성장해 대기업을 도와야 합니다. 올해 한국중소기업학회는 이처럼 대·중소기업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성장모델을 발굴해 한국경제의 모델로 만들어 ... - “올바른 기업문화 만드는 미래세대 나온다”
이상적인 교육이나 물음표가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청년실업률은 매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공무원시험 준비생은 40만명에 이른다. 정부는 취업률을 기준으로 대학 등수를 매겨 재정을 지원한다. 후마니타스(인간다움)를 가르친다는 ... - “대기업 의존서 벗어나 글로벌거래 늘려라”
차가운 로고스(logos·이성)만 있을 것만 같던 경제학자의 입에서 ‘상실의 시대’를 말한다. 그의 말마따나 사실상 ‘제로 성장’과 다름없는 2%대 경제성장률에다, 가계부채는 1200조원을 훌쩍 넘겼다. 올해를 정점으로 생산가능인구가... - 저렴하게 편안하게 내집에서 산후관리 받는다
산후관리는 여성의 삶의 질과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활동이다. 주로 조리원이나 가정에서 이뤄지는데, 최근에는 가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산후관리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산후조리원은 가격에 거품이 꼈다는 지적이 적... - 구인난 중기 “제품 아닌 가치로 어필하라”
“구직자들을 설득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괜찮은 중소기업들도 의외로 회사 소개를 잘 못해요. 회사에서 무엇을 만드는지 보여줄 게 아니라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보여줘야 해요. 구직자들은 회사가 가진 가치를 봅니다” 2010년... - “국민혈세 공적자금 재벌지원하는 구조조정”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게 기업구조조정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 자체가 잘못입니다. 구조조정은 투자자들이 참여해 기업을 회생시킬 것인지, 아니면 청산할 것인지 등 자구책을 강구하는 것입니다. 정부가 개입하는 경우는 전 세계적으... - “키워드광고에 고객 뺏겨” 대안포털 ‘꿀업’ 만들다
“포털의 대안은 사람이다. 사람 한 명이 어떤 검색엔진보다 낫다고 믿는다” 20년간 인터넷사업을 해온 넷피아 이판정 대표의 말이다. 모든 기술은 사람을 위한 것이며, 결코 사람을 따라올 수는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넷피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