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읽다
- 시원(始原)의 기억
[그림을 읽다:Blue-chip Artist] ㉟ 우종택 작가 죽음 자체를 여과 없이 드러내며, 삶 이전의 상태에 직면케 하는 작가 우종택. 삶의 기운과 살아가게 하는 에너지의 퍼포먼스와도 같은 그의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존재를... - 안중근 모친 편지 테마 팝페라 ‘아들아 아들아’
전문 공연기획사 아임엔트는 안중근의사 서거 105주년을 맞이해 팝페라 공연 ‘아들아 아들아 Dear My Son’를 오는 5월31일과 6월28일 안중근 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부 팝페라그룹 듀오아임은 안중근 의사의 모친 조 마... - 절망에서 핀 꽃, 멕시코 女帝 프리다 칼로 전시
프리다 칼로의 이름 앞에는 ‘절망에서 피어난 천재 화가’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칼로는 18살 하굣길에서 당한 교통사고로 평생 침대에 누워 그림을 그렸다. 그의 그림은 비현실적이고 그로테스크하다. 그러나 자신이 그린 것은 꿈이 아... - 눈보다 입이 먼저 호강하는 전국 대표 공예품 축제
전국의 특색 있는 대표 공예품들을 한데 모은 축제가 열린다. 느끼고 즐기는 것을 넘어 대표 공예예술을 ‘맛보는’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오는 25일부터 6월2일까지 ‘문화역서울 284... - ‘인터넷서점’ 예스24, 도서 매출 줄고 ENT는 쑥쑥
인터넷서점 업계 1위인 예스24가 도서 매출 감소에도 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다. 책보다는 문화콘텐츠를 미래 먹거리로 판단,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15일 예스24에 따르면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 밑바닥 삶도 마다하지 않았던 ‘반 고흐’
[그림을 읽다:GREAT ARTIST] ③빈센트 반 고흐 “테오야, 난 실패한 것 같아!”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흐 미술관에 들어서자 커다란 현수막에 쓴 글귀가 한눈에 들어왔다. 낯선 글자와 글자 사이로 고흐의 숨소리가 새나오는 것 ... - 韓 여성노동자 그린 영화, 베니스비엔날레서 은사자상
구로공단을 연상케 하는 제목 ‘위로공단(Factory Complex)’은 40년 이상 봉제공장에서 일해 온 작가의 어머니에게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임흥순 작가는 이번 작품이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온 여성노동자들에 바치는 영... - 그린벨트 풀고 문화재 주변지역도 규제 완화
국토교통부가 그린벨트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발표한데 이어 문화재청도 문화재 주변지역에 대한 규제를 푼다. 오는 8일부터는 재해복구나 주민 편의를 위한 문화재 주변지역 공사는 문화재청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에서 허가를 맡게 ... - 185cm 통통族 여자 ‘미란다’가 사는 법
키 185cm에 통통한 몸을 가진 여성이 ‘여성으로서’ 산다는 건 어떤 일일까? BBC 영국드라마 ‘미란다’는 이 지점에서 시작한다. 코미디 작가이자 코미디언인 미란다 하트(Miranda Hart)는 자신의 경험과 단상들을 녹여낸 드라마 미란... - ‘침묵’ 초월적 존재와의 소통
[그림을 읽다:Rising Artist] ㉞ 반경란 작가 작가 반경란은 지난 개인전을 통해 ‘인간의 죽음’, ‘구원’, ‘절대적 존재와의 관계’ 등을 주제로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을 죽음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