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경제일반

“집값 상승 배팅했다 손실…정부가 메꿔주나” 정부가 부동산PF 부실과 관련해, 금융·건설사에 책임을 묻지 않고 손실을 보전해주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17일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은 2011년 저축은행 사태를 거론하며, “지금 상황을 보면...
“유튜브 끼워팔기·단일요금제로 국내이용자 차별” 글로벌 동영상 공유플랫폼 유튜브가 끼워팔기로 음원시장에서 반칙 성장을 이루고,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인 해외와 달리 한국에서는 단일요금제로 차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
이윤·성장이 기업 목적이던 시대 저물고 있다 소비자는 이제 기업에게 이윤과 양적 성장 이상의 목적, 즉 기업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묻고 있다. 미국의 에델만 트러스트 바로미터에 따르면, 소비자의 64%가 ‘가격과 품질을 넘어, 올바른 가치관과 신념을 추구하는 기업과 브랜드...
“미 연준, 내년 2분기 후 금리인하 시점 모색” 미 연준(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내년 2분기 이후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역시 미 연준의 방침이 정해진 뒤에야 후행적으로 결정될 것이란 예상이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2일 202...
건강도 개인 맞춤시대…앱으로 관찰·추적·관리 최근에는 건강도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이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면서 다양한 앱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건강관리 앱처럼 나이를 불문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앱은 흔치 않다. 그만큼 관련 ...
‘그림의 떡’ 전세사기 지원책…“실효성 부족” 정부가 시행중인 전세사기 지원책을 이용한 피해 가구가 5곳 중 1곳에도 못 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1일 (사)한국도시연구소와 주거권네트워크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가구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
깜깜이 비정기 세무조사…선정 이유 관리 안해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국회의원은 10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이 학원 카르텔 얘기를 하니까 갑자기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들어가는, 이런 것이 국세행정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비...
중기퇴직연금 예금자보호, 일반예금과 분리 앞으로 사회보장 성격이 강한 금융상품의 경우 일반 예금과 분리해 5000만원까지 별도로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에 대해 별도로 5000만원의 예금보호한도를 적...
지역소멸 위험시대, “지역의 부는 지역으로” 지역공공은행은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소유주인 은행을 말한다. 즉 정부가 시민을 대신해 관리하는 은행으로, 미국 등에서는 현대 자본주의 경제에서 발생하는 금융·소득·부의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의 요소로 지역공...
전체 투자자의 0.05%만 주식양도세 낸다 6일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국회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19~21년 상장주식 양도세 현황’ 자료에 따르면, 종목당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대주주가 1년 동안 주식을 팔아 챙긴 양도차익이 1명당 13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