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공기업
- 가상자산 허수주문 시세조작해 수십억 이득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시장 시세조작 혐의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지난 25일 완료하고, 긴급조치절차에 따라 검찰에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 가상자산 불공정거래에 대한 제재는 올해 7월 가상자산법 시행과 함께 도입됐다. 이... - 상반기 가상자산업 전체 영업이익 106% 증가
31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들어 가상자산업의 전체 영업이익이 590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2870억원)보다 106%(303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금융정보분석원은 14개 거래소와 7개 지갑·보... - 부실채권 정리에…금융사 ABS 발행 증가
부실채권 정리가 확대되면서 3분기 들어 금융회사들이 발행하는 유동화증권(ABS)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들어 금융당국에 신청서를 제출한 등록 ABS 발행금액은 10.7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 - 유류세 인하폭 축소에도 “급격한 가격인상 자제를”
정부가 정유4사 등 관련업계에 유가의 급격한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 유류세 인하폭 축소와 최근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대비사항을 논의... - 공항택시 무료인 것처럼 광고한 부킹닷컴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숙박예약플랫폼 부킹닷컴이 PC웹사이트에서 특정 숙박상품을 일정 금액 이상으로 예약하는 경우 무료공항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처럼 거짓 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9500만원을 부과하기로 ... - 서학개미 바람에…외환거래도 역대 최대 찍었다
해외증시에 투자하는 ‘서학개미’가 늘어나면서, 3분기 들어 외환거래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중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709.1억 달러로 2분기(677.8억 달러)보다 31.2억 달러(4.6%)... - AI의 개인정보 노출 데이터 학습 차단한다
정부가 AI의 개인정보 노출 데이터 학습 차단에 나선다. 2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 노출·불법유통 대응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 학습과정에서 온라인상 노출된 개인정보가 제외되... - 금융당국 “2금융권 공격적 영업 문제 있어”
권대용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23일 “보험·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에서 가계부채 관리강화 기조에 맞지 않는 공격적 영업 행태를 보이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며 “특히 일선 창구에서 주담대 중심의 과당경... - IPO 위축…주식 발행 한달만에 71% 줄어들어
9월 들어 IPO가 크게 위축되면서 주식발행이 한달전에 비해 71%가 줄어들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중 주식과 회사채의 총 발행액은 31조6465억원으로 8월보다 11조5446억원(57.4%) 증가했다. 하지만 증가분은 모두 회사채에... - 산업은행 지원기업 4곳 중 1곳이 공정위 ‘제재’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지원하는 기업 4곳 중 1곳이 공정위 제재를 받는 불공정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와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