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대기업·공기업

국힘, 임기 1년 남은 한전 사장 사퇴압박 28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에게 “방만 경영과 도덕적 해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그 자리에서 물러나기 바란다”고 사퇴를 압박했다. 박대출 의장은 “한전 사장은 이런 위기를 ...
카카오 화재 6개월 지나도…피해규모 추정 못해 27일 무소속 양정숙 국회의원은 지난해 10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이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카카오는 소상공인 피해접수 등을 진행하고 있어, 정확한 금액 규모를 추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양정숙 의원은 “더 ...
항공사 마일리지 유예없이 소멸은 “불공정”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항공마일리지의 사용이 곤란한 기간에도 유효기간 유예없이 미사용 마일리지가 소멸되는 약관이 불공정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회원약관을 심사해, 8개 불공정약관을 시...
대기업집단 82개 지정…지난해보다 6개 늘어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5월 1일자로 82개 기업집단(소속회사 3076개)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은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기업집단을 공정위가 지정한다. 공정거래법 상 대기업 규제를 받...
1분기에 사망발생 100대 건설사 롯데 등 7곳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는 모두 7곳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롯데건설의 서울 서초동 현장에서 1명이 사망한 것을 비롯해, 서희건설·중흥건설·대보건설·성...
“은행권 임원 보수 주주투표로”…법 개정 제언 경제개혁연대는 21일 논평을 통해, 은행권 임원 보수를 주주가 표결로 결정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20일 금융위는 부위원장 주재로 은행권 제도 개선 TF를 열고, 임원 등의 장기성과에 연동한 인센티브 ...
“삼성전자, 재생에너지 전환 시기 앞당겨야 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빅테크 기업들이 지구 온도상승을 1.5도로 제한하는데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20일 동아시아 테크 기업인 삼성전자,...
지난해 금융민원 3.1% 증가…보험이 60% 육박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민원은 8만7113건으로 2021년(8만4499건)보다 3.1%(2614건) 증가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3.1%), 비은행(8.7%), 보험(2.8%)은 민원이 1년 전에 비해 늘었고, 금융투자(-4.4%)는 줄었다. 권역별 비...
최대 455일 늦게 대금지급한 AK플라자 시정명령 AK플라자와 태평백화점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 제재를 받았다. 18일 공정위에 따르면, AK플라자는 상품판매대금과 지연이자를 제때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두 회사는 납품업자에...
국내 은행권 ‘관계형금융’ 1년새 2조원 증가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관계형금융 잔액은 14.4조원으로 1년전(12.4조원)에 비해 15.7%(2.0조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2022년 중기대출 증가율(7.6%)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관계형금융이란 저신용·담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