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대기업·공기업

경쟁사에 매물정보 제공 못하게 한 네이버 부동산 공정거래위원회는 네이버㈜가 부동산 정보업체(CP)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자신에게 제공한 부동산 매물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억32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네이버는 경쟁사...
중고차시장까지 넘보는 현대·기아차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한국車매매연합회)가 자동차매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앞두고, ‘중고차시장의 대기업 진출’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사옥 앞에서 9월1일부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노동자·시민이 발의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본부’가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10만 입법발의 운동에 나섰다. 운동본부는 1일 참여연대 아름드리 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2400명의 산재사망, 세월호 참사, 가습기 ...
공시대상기업집단…우회출자 증가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의 사각지대가 확대됐다. 공익법인이나 해외계열사 등을 통해 우회적으로 지배력을 강화하는 사례도 늘어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총수일가가 4%미만 적은 지분으로 계열사 출자 방식 등을 악용...
“이재용 담당검사 전보…면죄부 줄까 우려된다” 검찰인사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이복현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형사부장이 대전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대해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가 28일 논평을 통해 ...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 검찰고발 공정거래위원회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들이 금호고속을 지원한 행위에 대해 공정위가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20억원 ...
현대중공업, 기술탈취 단가후려치기 돈떼먹기 현대중공업이 5년 전의 하도급대금 2억5000만원을 지금까지 지급하지 않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급명령을 받았다. 하도급업체에 대한 갑질로 공정위 처분을 받은 것이 1년 새 세 번째다. 공정위는 협력업체에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대기업 지배구조개선 3법 입법 본격화 대기업의 지배구조개선에 관한 내용을 담은 상법과 공정거래법 개정안과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이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8월말 중으로 3법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들 3법은 20대 국회에도 제출됐으나 제대로 논의되지 ...
업계, ‘구글의 내부결제 강제는 법위반’ 현재 구글은 게임의 경우 앱마켓 내부결제만을 허용하고 30% 수수료를 부과지만, 게임 이외의 앱에서는 카드나 페이 등 자체결제 방식을 허용한다. 그런데 올 하반기부터, 애플과 마찬가지로 모든 결제를 앱마켓 내부결제로 변경하는 방...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지금 시작해도 늦는다” 한국노총이 여당의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법안 발의에 대해 21일 논평을 내고, “노동이사제는 새로울 것이 없는 당연한 제도이며 법안 발의는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은 14일 공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