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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도깨비 방망이 아냐…직장 새내기라면

연금저축, IRP, 청약저축, ISA, 적립식 투자, 주거래 은행 추천 

기사입력2022-04-02 00:00
김현섭 객원 기자 (lastloser@kbfg.com) 다른기사보기

국민은행 한남PB센터 김현섭 센터장
재테크의 시작은 목표 설정이다. 유동성을 고려해 구체적인 금액을 언제까지 모을지를 현재의 소득을 고려해 실행 가능하게 세우는 것이다. 직장 새내기라면, 우선 첫 월급부터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저축 및 투자 그리고 소비 계획을 세우는게 첫번째 해야할 일이다.

 

재테크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다. 소득을 늘리거나 소비를 줄이거나 두가지가 기본이다. 내가 모은 돈이 추후 돈을 벌게 한다는 생각으로 소비를 아껴 목돈을 빨리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젊다고, 무조건적인 공격적 투자 성향은 맞지 않는다. 투자에는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다만 장기적인 적립식 투자는 안정적 수익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젊은 세대에는 세제 혜택도 많다.

 

확실한 혜택인 세제혜택부터 챙기고, 남은 돈을 투자하기를 권하며, 2030 새내기 직장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상품을 소개한다.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연금저축은 연간 400만원, 개인형퇴직연금제도(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는 연금저축 포함 연간 7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연간 총급여 5500만원이라면 매년 7,000,000×16.5%=1,155,000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은 투자금의 100%를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지만, IRP는 최대 70%까지만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아야 불이익이 없으므로 반드시 자금 계획을 확인해 납입금액을 미리 검토해 봐야한다.

 

편입 상품중에서 은퇴시기를 감안해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생애주기펀드(Target Date Fund)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투자기간이 긴 만큼 장기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기대한다.

 

재테크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다. 소득을 늘리거나 소비를 줄이거나 두가지가 기본이다. 직장 새내기라면, 우선 첫 월급부터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저축 및 투자 그리고 소비 계획을 세우는게 첫번째 해야할 일이다.<이미지=이미지투데이>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대부분의 새내기 직장인은 무주택자일 것이고, 똘똘한 집 한 채 마련이 중장기 목표 중 하나일 것이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첫 준비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개설이 될 것이다. 그중 청년우대형 주택청약통장은 민영주택 및 국민주택 모두 청약할 수 있는 청약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우대금리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강화해 청년층의 주거안정 및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한다.

 

보통 주택청약종합저축처럼 연간 240만원 한도내에서 납입금액의 40%인 최대 96만원 소득공제도 적용된다. 가입대상은 19세 이상 병역 기간 차감 후 34세 이하이며, 연소득 3600만원 이하 그리고 무주택 세대주다. 국민주택의 경우 월 납입액 최대 인정 한도가 10만원이고, 청약순위 산정 시 납입 횟수도 포함되니 부담이 안되는 선에서 10만원 이내라도 자동이체를 할 것을 권한다. 전 금융기관 11계좌만 만들 수 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ndividual Saving Account)1개의 계좌에 예금, 펀드, ELS, 개별주식까지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다. 한해 2000만원씩 최대 1억원을 납입할 수 있고, 해지 시 손실과 수익을 통산해서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있고, 초과 수익은 9.9% 저율로 분리과세를 받을 수 있다. 의무 납입기간은 3년이고, 총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는 비과세 한도가 400만원인 서민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은행에서 가입하는 신탁형 ISA에는 펀드, ETF, ELS, 시가총액 상위 20개 개별주식을 직접 운영 지시할 수 있고, 일임형 ISA는 투자성향별로 전문가에게 자산운용을 일임하게 된다. 증권사에서 가입하는 중계형 ISA는 국내 상장 주식까지 직접 투자할 수 있다. 의무 가입기간 경과 후 ISA계좌를 해지해 연금계좌로 납입한 경우, 세액공제 300만원 한도내에서 납입금액 10%까지 세액공제가 된다.

 

적립식 투자로 안정성과 수익률 두마리 토끼를’=위에 소개한 금융상품이외에 자유롭게 목돈마련을 위해 투자를 고려한다면, 각자의 투자 성향에 맞춰 성장성이 크다고 생각하는 부분 또는 배당성향이 높은 배당주펀드 등에 매월 자동이체로 적립식 투자를 할 것을 권한다.

 

월가영웅 피터린치는 개인투자자를 위해 규칙적인 시간표에 따라 투자를 할 것을 권했다. 매월 자동이체를 통해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투자하면, 주가가 앞으로 오를지 떨어질지 고민할 필요가 없고 목돈이 되면서 목표수익률 도달 시 해지하는 방법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날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주가 하락 시에도 멈추지 말고 꾸준한 적립식 투자를 계속한다면, 주가 반등 시 더 좋은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주거래 은행 정하기=주거래 은행을 정해서 거래를 늘리면 각종 수수료, 환전 시 우대 환율, 특히 향후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을 신청할 때 금리와 한도면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예금잔액, 급여이체, 신용카드, 공과금 자동이체 등의 거래 실적이 점수화 돼 주거래 고객 등급을 산정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은행 거래가 분산돼 있다면 한 곳으로 집중해서 우대등급 고객으로 되기를 권한다. (중기이코노미 객원=국민은행 김현섭 한남PB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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