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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생산량이 늘었는데도 김 가격은 올랐는데

해수부, 주변국 부진과 ‘K-김’ 인기 원인…11월부터 하락세 전망 

기사입력2024-06-11 12:39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4년산 김 생산량은 전년 14126만속 대비 6% 증가한 약 15000만속으로 집계됐다. 1속은 김 100장을 말한다.

 

해양수산부는 김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변국의 생산 부진과 세계적인 ‘K- 인지도 상승 등으로 수출 수요가 증가하면서 산지가격이 올랐다고 했다. 산지가격 상승으로 김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은 3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5월까지 강세를 보였으나 53주 이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내년 김 생산량은 신규 양식장 개발과 높은 수요에 따른 생산시설 증가 의향 등의 영향으로 올해 대비 7.3% 증가한 약 16000만속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김 도매가격은 생산 증가의 영향으로 11월부터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강도형 장관은 김 생산이 재개되는 10월까지 내수 공급 확대를 위해 현장과 긴밀하게 수시로 소통하는 한편, 유통질서 현장점검도 지속 추진하여 매점행위 등 부당한 가격교란 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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