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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양식 생산량 2.6% 늘고, 생산금액 8% 증가
소규모 양식 어가 경영악화로 어류양식 경영체는 감소 추세
- 기사입력2025-03-21 14:46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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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4년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어류양식 생산량은 감성돔, 가자미류, 방어류 등의 출하량이 늘어 전년대비 2.6% 증가했고, 산지가격 상승 등으로 생산금액도 8.0% 증가했다.
총생산량은 8만1911톤으로 전년 7만9810톤 대비 약 2101톤 증가했다. 생산금액은 1조2112억원으로 전년 1조1219억원 대비 893억원 늘었다. 넙치류, 조피볼락 등 주요 어종의 대규모 폐사로 인한 출하 물량 부족으로 산지가격이 인상된 것이 원인이다.
어류양식 경영체는 1446개로 전년보다 5개 줄었다. 소규모 양식 어가의 경영악화에 따른 휴·폐업이 증가하고 있어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종사자 수는 5354명으로 전년 5328명 대비 26명 늘었다. 이에대해 통계청은 지속적인 외국인 근로자 유입과 양식장 관리인력 수요 증가가 종사자 수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 분석했다.
양식마릿수는 3억3800만 마리로 전년 4억7700만 마리 대비 139백만 마리(-29.1%) 감소했다. 양식면적도 351만m²로 전년 352만m² 대비 1만m²(-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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