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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법인 美日 각 404개로 전체 절반 육박
지난해 1770개 집계…외국인 투자법인은 8095개
- 기사입력2015-10-11 14:46
손채윤 기자 (yunic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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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법인 국가별, 업태별 현황
<자료=국세청>외국법인의 국내지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 미국과 일본의 법인이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최근 조기 공개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법인 국내지점은 1770개로 2013년보다 2.8% 늘었다.
1770개 가운데 미국이 404개, 일본도 같은 404개로 전체의 45.6%를 차지했다. 홍콩 152개(8.6%), 싱가포르 146개(8.2%), 중국 107개(6.0%)로 뒤를 이었다.외국인 투자법인, 외국법인, 연락사무소 현황
<자료=국세청>외국법인을 업태별로 보면 서비스업이 851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매업 519개, 운수·창고·통신업 109개, 금융·보험업 85개, 제조업 55개 순이었다.
외국법인 뿐 아니라 외국인 투자법인도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 2014년 외국인 투자법인은 모두 8095개로 2013년에 비해 0.5% 늘었다. 2010년 7751개, 2011년 7762개, 2012년 7857개, 2013년 8056개로 소폭 증가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외국법인은 외국에 본점 또는 주사무소를 둔 법인을 말하며, 외국인 투자법인은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한 법인으로 국세청에 외국인투자법인으로 등록된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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